[성사회학]동성애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편견

소개글

동성애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편견에 대한 조사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정의, 역사
1)개념
2)동성애자 억압의 역사
3)한국의 동성애자의 역사
2. 동성애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편견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역사적으로 남색이 교수형에 처해져야 할 만큼 중죄로 여겨진 사회가 있는 반면, 성애의 대상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사회 윤리적으로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존재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인간의 모든 성 관습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것’임을 의미한다. 고대, 중세를 거쳐 산업혁명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성애라는 양식과 행위가 어떤 사회, 경제적 조건 아래서 어떠한 형식으로 억압을 받는지 알아보자.
억압적 의미에서 고안된 동성애란 말이 생겨 난 것은 19세기 후반이다. 거칠게 단정적으로 말한다면 10세기 이전에는 동성애자가 없었다. 물론 산업화 이전에도 동성애적 행위와 인식들은 있었지만 그것을 동성애라 특정 짓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성애와 동성애는 모두 에로스라 통칭되었으며, 일부 시대와 사회에서 동성애적 행위에 대한 제재가 있었다면 그것은 그 사회가 총체적으로 성애적 행위를 억압하는 가운데 포함된 부분이었다. 따라서 대부분 원시 사회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관용적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심지어 어떤 사회에서는 동성애는 성인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뉴기니의 부족)이나 특권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자신이 살고자하는 성(gender)의 선택도 자유롭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그리스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리스 시대의 동성애는 너무 보편적 현상이라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어떤 정치 지도자는 자신의 동성애 상대에게 충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편 추방되기도 했으며, 소크라테스의 투옥도 그를 짝사랑한 어느 정치지도자의 음모란 견해도 있다.
동양에서도 아주 많은 고전 문학 작품과 민담 등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로서 동성애는 등장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소설 `홍루몽` `금병매`등에서 동성애는 이성애적 행위와 거의 동일한 사랑이 가치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작품도 마찬가지이다. 홍명희의 대하소설 `임꺽정` 심지어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도 동성애적 행위는 비난과 억압의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
어떤 이는 구약 시대의 유대교 및 중세 기독교 사회를 예를 들지만,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 사회의 동성애 억압은 동성애를 분리하여 특정지어 억압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식과 관련 없는 성행위 억압의 한 부분이었을 뿐이다. 즉 유대교에 전통을 둔 기독교의 반동성애 정책은, 구약시대 유대민족이 타민족과의 세력 확장에서 필수적인 인구 증가 정책에 위배되는 모든 성행위와 남성 중심적 성애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여 진다.

참고 자료

한인섭 ․ 양현아,『성적 소수자의 인권』, 사람생각,
인권운동사랑방 소식지 ‘인권하루소식’
채규만, 정민철. 「한국대학생의 성에 대한 태도와 행동 및 피해 경험에 관한 연구」,『한국심리학회지:건강』, 2004,
동성애자인권연대, http://www.outpridekorea.com
싸울아비, http://cafe.naver.com/webssaulabi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http://www.ksc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