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캠퍼스북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문화사회학]우리나라의 기생에 대하여

*순*
개인인증판매자스토어
최초 등록일
2006.08.01
최종 저작일
2006.08
16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소개글

문화사회학적 측면에서 접근한 한국의 기생문화에 관한 조사자료 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기생의 의미와 기원
(1) 기생의 의미
(2) 기생의 기원
Ⅲ. 고려시대의 기생
Ⅳ. 조선시대의 기생
(가) 관기제도
(나) 기생의 역할
(다) 기생의 생활
(라) 조선후기의 기생
Ⅴ. 일제시대의 기생
(가) 개화기의 기생
(나) 변화하는 기녀제도
(다) 일제강점기
(라) 현대문화를 이끈 기생
ⅵ 현대의 기생
ⅶ 근대적 시공간과 기억의 정치
ⅷ.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주제 선정이유
기생이라고 하면 다들 황진이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몸을 파는 여자’라는 생각 또한 떠오른다. 역사 속에서 양반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고, 노래와 춤을 선보였던 기생은 각종 야사와 문학에서 빛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기생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다. 역사서에 단 한 줄 적힌 대목을 보고 의녀의 삶을 꾸민 드라마<대장금>처럼, 기생에 대한 기록도 그저 부분 부분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기생(妓生)’, ‘기녀(妓女)’라고 하면 흔히 화류계 여성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본래 기녀의 뜻은 특별한 기술이나 기예를 가진 기능직 여성을 가리키던 말이었다. 그들은 의약이나 침선기술 또는 가무의 기예를 익혀서 나라에서 필요할 때에 봉사하던 여성들이었다. 하지만 천인신분이고 합법적으로 남성들의 접근이 허용된 젊고 미모를 갖춘 여성이었던 기녀는 자연히 남성들의 잔치에서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되었고 점차 위안부로서의 기녀로 변질되어갔다. 오늘날 다양한 정의가 내려지고 있는 기생은 따지고 보면 ‘신여성’만큼이나 수많은 담론에 갇혀 실제를 찾기 힘든 존재이다. 그리고 ‘천민의 몸, 양반의 머리’를 지녔다는 표현에서 보이듯 그 담론은 천민과 양반의 격차만큼이나 극과 극을 오간다. 누군가는 전통예술의 전수자임을 내세우면서 ‘진정한 기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한국 성매매의 기원을 찾으면서 기생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논개와 계월향의 애국심, 홍랑의 절개, 황진이와 이매창의 시조를 떠올리면서 기생의 고고함과 의연함을 얘기하는가 하면, 정조관념이 희박한 오늘날의 세태를 개탄하면서 어떤 여성들의 ‘기생기질’을 비난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생은 역사 속에서 다른 여성들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사회활동을 영위하였다. 일반 양반들과 견줄만한 교양을 갖고 있는 계층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몸을 파는 여자’라는 인식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악이나 전통 춤 등을 전수해 주는 사람 중에 과거의 기생 수련을 했던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기어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기생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21세기인 지금, 궁중에서 춤과 악기를 익히고, 학문을 익힌 문화 지식인층으로서 기생을 다시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기생이라고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밝지 못하고, 뭔가 그늘이 짙은 그런 이미지를 연상시켰다. 또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있어서는 안 될 존재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남자들의 술자리에서 자신의 호기로움을 내세우기 위한 방편으로 여겨지는 존재, 몸을 파는 존재. 이처럼 기생이란 단어는 대개 부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70년대 비정상적인 정치 행위들이 기생을 동반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는 현대적인 상황과도 무관하지 못하여 우리 조 또한 지금의 매매춘에 종사하는 여성이나 막연히 옛날의 기생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말하는 꽃, 기생』, 가와무라 미나토 저, 유재순 역, 소담출판사 /2002박종성 지음 /
『백정과 기생』 (조선천민사의 두 얼굴)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3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이배용 외 지음, 청년사 /1999
『조선의 성풍속』, 정성희 지음, 가람기획 /1998
『조선해어화사』, 이능화 지음, 이재곤 옮김, 동문선 /1992
『한국 근대 공창제도 실시에 관한 연구』야마시타에이아이 / 이화여자대학교 / 1992
『한국여속사』김용숙 저, 민음사 /1990

자료후기(1)

*순*
판매자 유형Silver개인인증

주의사항

저작권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찾던 자료가 아닌가요?아래 자료들 중 찾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문화사회학]우리나라의 기생에 대하여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