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산돼지 -김우진-
- 최초 등록일
- 2006.07.2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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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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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원봉 VS 차혁
최원봉과 차혁은 자주 말다툼을 하는 사이다. 275. 최영순: 왜 또 말썽이 일어났어요?
원봉은 당시 사회현실에 대해 반감을 지니고 있으며 스스로에게 떳떳해지려고 한다.
275. 법은 또 무슨 법이야. ~내 양심대로만 해나가면 고만이지.
280. 내 잘못에는 머리 숙여도 내 잘못을 피하려고 머리 숙이기는 싫다.
내 과실을 숨기거나 남에게 부당한 사과를 하기는 싫다.
그러나 차혁은 현실에 안주시키고자 원봉을 설득한다.
280.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하는 신념~
너는 일시의 감정, 사소한 생각으로 고만 소인이 되어 버릴려고 하니?
-원봉은 자신을 산돼지로 차혁을 집돼지로 비유하고 있다. 산돼지는 여기저기 헤매며 살아가는데 비해 집돼지는 한 울타리에 갇혀 머물고 있다. 이는 마치 원봉이 현실에 반감을 지니고 이를 벗어나려고 달아나려는 것처럼 차혁은 현실을 인정하고 거기에 맞추려는 속성이 어느 정도 내포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원봉 & 최영순
원봉은 차혁을 좋아하는 영순에게 강한 질투심를 지니고 있다.
275. 그래 오늘 혁이 보는데 입으려고 잉크 엎드렸구나.
또한 원봉은 영순을 동생으로서가 아니라 한 여자로서 사랑하는 것 같다. 독한 말을 뱉다가도 영순의 나약해진 모습을 보면 그 역시 한 없이 약해진다. 둘이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살피듯 흐느끼는 모습이 마치 연인 관계를 느끼게끔 해준다.
284-285. 너는 이 쓰라림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첫사랑의 단꿈에만 취해 있는 너는 내 가슴속을 모른다~
309. (영순의 손을 잡어다가 입에 꼭 대며)영순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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