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7.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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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리피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쓴 독후감 및 서평입니다.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교양독서 하시는 분들요.
목차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와 책이 저술된 상황에 대해 쓰세요
2.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쓰고 어떤 면이 인상적이었는지 쓰세요
3. 책에 나타난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에 비추어 구체적으로 평하세요
4. 이 책으로부터 얻은 점, 받은 영향 혹은 감상을 쓰세요.
본문내용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와 책이 저술된 상황에 대해 쓰세요
⇒ 교수님 중 한 분이었는지, 총장님이셨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To be’, 즉 존재하는 것을 강조하셨던 기억이 난다. 교양독서 목록 중에 ‘소유나, 존재냐’를 볼 때 그 말이 떠올랐고,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현세를 사는 사람이 ‘To be’ 또는 ‘To have’를 논한다면 틀림없이 그 주장은 에리히 프롬의 이 책에 근거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내가 대학생으로서 분명히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을 분명히 깨우쳐 줄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다. 흔히 얘기하는 ‘고전’이라 불리는 훌륭한 스승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이것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다.
이 책이 저술된 상황은 우선 그의 인생의 말년에 이 책이 쓰여졌다는 것을 얘기해야 할 것이다. 그는 1900년에 태어나 1980년에 사망할 때까지를 살았던, 20세기를 살았던 인물이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쳤고, 이 가공할 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의 세계지배력이 극도로 강화된 것을 지켜본 철학자이다.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탄생한 사회주의는 영국과 미국을 선봉으로 한 자본주의 체제와 이념, 군사,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극도의 경쟁관계를 형성하였고, 이는 이른바 ‘냉전시대’라 불린다. 이는 1차, 2차 세계대전으로 전세계에 두려움으로 나타났고, 베트남전쟁과 한국전쟁으로 그 위용을 과시했다
3. 책에 나타난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에 비추어 구체적으로 평하세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를 구체적 이유를 들어 쓰세요)
⇒ 저자는 우선 산업사회의 위대한 약속인 ‘무한한 발전’이 실패했음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곧 이어 인류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며 소유와 존재의 두 실존양식을 꺼내놓는다. 첫 장에서 저자는 소유와 존재양식의 차이에 대해서 몇 가지 관점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둘째 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실례들을 통해 두 양식의 차이를 제시하고 있다. 셋째 장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그리고 에크하르트 수사의 저술에서 발견되는 소유와 존재에 관한 견해들을 얘기한다. 본격적으로 넷째 장에서는 소유양식에 관한 분석을 시작한다. 이는 이 책의 핵심인데 먼저 소유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산업사회를 살고 있고, 취득하고, 소유하고, 이익을 올리는 것이 주 관심사가 되었다. 전 인류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사적 소유권은 통례라기 보다는 예외에 속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전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산업사회는 이 소유에 대한 찬양과 희망을 지향한다. 에리히 프롬은.....
....(하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