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나의 교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07.14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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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위험한 아이들 (dangerous minds)」에 나오는 교사 ‘루엔 존슨’ 의 교사상에 관해서 알아보고, 나의 교사상에 관해서 쓴 reprot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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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report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교사상 (敎師像)’ 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집고 넘어가자. 교사상이란 교사를 다른 직업 종사자와 비교·파악하게 하는 교사의 사회적 지위나 교직자로서 바람직한 자질·능력 등의 총체를 일컫는 말이다.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한번쯤 진지하게 ‘이상적인 교사상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기에 교수님께서 이런 report를 쓰는 시간을 마련해 주지 않았나 싶다.
일단 나의 교사상을 정리해 보기 전에 영화 「위험한 아이들」에 나오는 교사 ‘루엔 존슨’ 의 교사상을 살펴보자.
루엔 존슨은 갑작스럽게 특수반 아이들을 맡게 된다. 처음에 그녀는 특수반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특수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연봉이 얼만지를 듣고 난 뒤 바로 특수반을 맡는 것을 승낙했다. 이 장면만 본다면 그녀는 자신이 가르칠 아이들 보다 돈에 먼저 가치를 두었다. 교사라는 것이 하나의 직업이기에 연봉을 듣고 특수반을 맡은 것은 지극히 현실적이며, 루엔 존슨이 그다지 잘 못 한 일이 아니지만, 그녀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닌 바로 ‘교사’이기에 그 장면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아무래도 ‘교사는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다.’ 라는 사회적 인식이 내 머리 깊숙이에도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 거 같다.
루엔 존슨의 교사상을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보자.
루엔 존슨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사랑’ 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었다. 그녀는 자신이 내뱉은 모든 약속을 하나도 어기지 않고 다 지켰다. 순간순간 아이들의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서 거짓약속을 한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아이들은 자연히 루엔 존슨을 믿었으며, 그녀의 수업을 잘 따라가 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말 뿐인 약속으로 학생에게 200백 달러 라는 거금을 주었다. 그녀는 학생을 믿었으며, 학생도 자연히 그녀의 신뢰와 사랑에 힘을 얻고, 그녀의 기대에 부흥하였다.
누군가 쉽게 말할 수 있다. “믿음, 신뢰, 사랑 이 까짓 것 다 주는 게 모가 어려운 일이라고 이리도 호들갑이냐?” 이건 누군가에게 믿음, 신뢰, 사랑 셋 중에 하나라도 다른 이에게 준적이 없는 사람이나 하는 소리다. 이 모든 것은 ‘자기희생’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어느 누가 자신이 가진 것을 버리는 걸 좋아하겠느냐? 자신보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가진 루엔 존슨 이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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