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배려(한상복지음) 위즈덤 하우스
- 최초 등록일
- 2006.07.13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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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배려라는 책은 ‘위’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배려’의 승리를 말해준다. 하지만 철혈이마나 외국물을 철저하게 매장시키지는 않는다 그들역시 우리가 배려하면서 또 변화를 시키면서 같이 살아갈, 공존해야하는 인물들이니까.
위는 배려와 경쟁이 이율배반적이지만 우리의 삶을 지탱시켜주는 게임의 ‘기본룰’ 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지금 나의 입장은 위의 이야기를 듣는 막내의 입장인지도 모른다.
책의 마지막장에 연두색의 페이지에 논어에서 나온 말이 나온다. 단단한 돌이나 쇠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깨지기 쉽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깨지는 법이 없다. 물은 모든 것에 대해서 부드럽고 연한 까닭이다. 저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보라 그의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에 대해서 스스로 굽히고 적응함으로써 줄기차게 흘러 드디어 바다에 이른다.
그동안 나는 단단한 돌이나 쇠였기 때문에 끊임없이 떨어지고 깨져왔던것일까..그랬던것일까. 내삶의 가치관은 그동안 이런과정을 거쳐왔다 어쩌면 배려라는 책에서 나오는 스토리와 약간은 비슷한.. 내가 배려하는 만큼 남이 배려하지 않을때 속상하고 실망스러워 배려심이 점점 감소되었고 나도 비슷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과도기에 와있다.. 이책을 통해서 진정한 배려는 배푸는것이지 기대하고 다시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마음속에 새길수 있었다.. 어쩜 이책은 나에게 그동안 지친 나의 마음을 향해서 다시 힘차게 도약하라는 메시지인것도 같다.
살기 힘들다고도 또 살아볼만 하다고 또 아름답다고 하는 세상.. 이는 우리 마음에서 피어나는 게 아닌가 싶다. 당장은 모든 것을 바꾸기는 어려워도. 다시 세상을 향해서 아름다운 손짓을 해보고 싶다. 넘치는 배려속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내마음 가득히 꽃피우고 싶다.
이 책이 주는 배려의 세가지 조건의 카드를 마음속 깊은곳에 간직해본다. 솔직하라!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통찰력을 가져라!
그리고 이젠 이런 마음이 널리널리 전파될수있도록 배려라는 책을 친구에게 선물할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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