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베를린 천사의 시
- 최초 등록일
- 2006.07.0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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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베를린 천사의 시에 관하여 연출과 촬영 극본 중심으로 분류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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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빔 벤더스 (Wim Wenders) 연출에 피터 행크의 각본, 피터 포크 (Peter Falk)출연, 헨리 알레칸의 촬영 등 수많은 일급 스텝들과 감독이 모여서 만든 영화이다. 또한 이 영화는 1990년 독일의 통일을 이야기하는 영화이자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상실감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베를린에 내려온 두 천사, 다미엘과 카시엘은 어린 아이의 눈에만 보일 뿐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미엘과 카시엘은 베를린의 거리를 순회하며 병들고 가난에 찌든 노인이나 상념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뻗친다. 하지만 천사들은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커피나 담배 맛을, 부드러운 여체를 느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다미엘은 서커스단에서 공중 그네를 타는 마리온을 보곤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리온을 잊을 수 없게 된 다미엘은 카시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사의 생활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기로 하고, 인간으로 지상에 내려온 다미엘은 자신처럼 천사의 길을 포기하고 인간이 된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이 된 천사가 적지 않음을 알게 된다. 결국 카시엘은 천사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다시 승천하고, 다미엘은 한 여인의 남자로 지상에 남게 된다. 이 영화의 시작에서 느끼는 첫 인상은 지금을 질길 수 있는 인간의 모습은 너무나도 행복한 것이다. 당신의 피를 흘리고 커피의 맛을 알 수 있는 지금을 즐겨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나 이영화의 함의는 수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고의 스텝들이 모여 만든 만큼 이 영화의 각각의 분야 역시 깊게 알아봐야겠다.
영화의 원제는 Der Himmel Ueber Berlin 베를린의 하늘이라는 제목이다. 이 제목이 칸느로 출품되면서 Wings Of Desire 욕망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바뀌었고 국내에선(엄밀히 말하자면 일본에서) 베를린 천사의 시로 바뀌어서 영화의 전달이 약간씩 달라진다. 베를린의 하늘이라는 베를린의 모습을 담으면서 또한 하늘이라는 단어로 희망을 말한다면 욕망의 날개는 다미엘의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 아니면 인간의 감정에 대한 욕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의 베를린 천사의 시는 천사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서 영화의 내용을 신비롭게 만들었다. 세 영화의 제목은 약간씩은 다르나 전체적으로 천사의 이야기에 중점을 둔다면 영화의 주요한 내용은 커다란 차이는 없으나 베를린, 독일의 모습에 중점을 둔다면 커다란 차이점을 가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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