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기
- 최초 등록일
- 2006.07.0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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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항공대 `건축의 이해`시간을 위해 작성된 레포트(ppt)입니다.
목차에 있는 세가지 세계 문화유산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물입니다.
시각적으로 심플하고 정갈하며 칼러풀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페이지에 사진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텍스트로 작성된 설명들 역시 배경사진을 첨부함으로서 보기좋게 만들었습니다.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시각적 효과를 합한 효과적인 레포트라고 자부합니다.
목차
1, Piazza del Duomo (이탈리아 피사)
2. Mont Saint Michel (프랑스)
3. Würzburg Residence with the Court Gardens and Residence Square (독일)
본문내용
지금은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는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어깨를 견줄 만한 국제적인 해운도시였다고 한다. 13세기 말부터 제노바와 베네치아에 눌려 지내다가 16세기 들어 토스카나공국의 대학도시로 부활했는데, 당시 피사대학 의학부에는 갈릴레이가 재학 중이었다. 지금은 해안선을 볼 수 없어 해운도시로서의 옛 자취는 찾을 길 없고 대신 대성당과 사탑을 중심으로 한 광장에서 옛 영화를 더듬어 볼 수 있다.
피사의 두오모광장은 대성당을 중심으로 ‘기적의 광장’이라 부른다. 두오모(Duomo)를 독일어로는 Dom, 영어로는 Dome이라 하는데, 중세 때 대성당을 뜻하는 말이다. 광장에 들어갈 때는 서쪽 산타마리아 문을 통해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산타마리아 문을 지나 광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조화로움과 웅장함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 거대한 대리석 건물군을 짓기 시작한 것은 10세기 말경.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 걸작이라는 대성당은 1068년부터 5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흰 대리석으로 지었다. 회랑이 다섯 개나 되고 내부는 세련된 흰색과 검은색 줄무늬로 장식되어 의외로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 장식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정면의 대벽화와 설교단 천정의 구리램프이다. 갈릴레이가 이 구리램프를 보고 ‘진자의 법칙’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전하는 이야기이고 지금은 램프 대신 전구가 달려 있다.
참고 자료
UNESCO Homepage
http://whc.unesco.org/en/list/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