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론]뒤르켐의 자살론
- 최초 등록일
- 2006.07.05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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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데 아노미란 개념을 처음으로 사용한 학자는 프랑스의 사회학자 뒤르켐이다. 그는 1893년에 출판된 『분업론』이란 저서에서 처음으로 아노미에 대해 언급하고, 수년 후에 출판된『자살론』을 통해 아노미적 자살을 논하면서 이 개념을 설명력 있는 사회학적 개념으로 부각시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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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상에는 매일 하루에 1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니체의 자살, 헤밍웨이의 엽총 자살, 일본 무사들의 할복 자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닯은 양식이라 노래했던 김광석의 의문의 자살까지 그 사연들은 많고 다양하고 또 기구하다. 그러나 한가지 공통점은 그들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고 시행하였다 것이다. 이러한 자살이라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그 이전에 자살을 유발하게끔 하는 아노미란 것에 대해서 사회학자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이론화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데 아노미란 개념을 처음으로 사용한 학자는 프랑스의 사회학자 뒤르켐이다. 그는 1893년에 출판된 『분업론』이란 저서에서 처음으로 아노미에 대해 언급하고, 수년 후에 출판된『자살론』을 통해 아노미적 자살을 논하면서 이 개념을 설명력 있는 사회학적 개념으로 부각시켰다.
우선, 뒤르켐의 아노미론에 대해 살펴보자.
아노미란 보통 무규범성(normlessness)이라고 번역되고 있다. 그런데 사회학적 관점에서 아노미란 개인의 심리적 상태- 소외감, 고독, 무능력감 등 -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체계의 어떤 특성(property)을 말한다. 그것은 행위를 관리하는 사회적 규칙의 와해현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사회적 응집력의 감퇴를 조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체계의 다수의 성원들이 규범과의 일체감이 약화됨으로써 그 정당성을 상실한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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