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이들의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6.06.3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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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육학개론 시간에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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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들의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가? 나의 대답은 No. 우리 또한 아이였던 시절을 거쳐 왔고, 나 또한 아이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까지 꼬집어 준 부분도 많다.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가 무관심해서 인식하지 못 했던 부분일 수 도 있지만 말이다.
‘아이들의 자유’는 아동에 대한 어른의 적절한 관심과 반응, 그리고 그 아이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한 자극을 제공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포기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평가로 부터의 자유를 말한다. 그런데 왜 작가는 ‘아이들의 자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낸 결론은 아이들이 행복해 지기 위해선 자유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이 자유를 빼앗고 있다. 많은 방식으로 말이다. 이제 하나씩 그 문제들을 짚어 보려 한다.
첫째,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학대이다. 왜 학대가 일어나는 것일까?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문제는 어른들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해 놓은 기준에서 벗어나면 처벌이나 꾸중, 폭력 때로는 무관심 등으로 아이들을 대한다. 이 때문에 부모들이 무서워 어두운 밤거리를 헤메는 아이들이 있고, 상처 투성이인 몸과 마음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표현하고 싶어 하고,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데 우리의 잘못된 기준이 그것을 방해 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위해선 비록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기다려주는 보육’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을 신뢰한다고 느껴서 아이들이 부모나 교사의 뒷모습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게 될테니 말이다.
둘째, 놀이상실의 문제이다. 진정한 놀이는 자기 스스로 하는 목적이 없어야하는 활동인데, 어른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주입시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유를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놀이에서 어떤 결과를 얻으려 한다. 아이들은 놀이의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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