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

소개글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읽고 감상문을 쓴 자료입니다.

목차

1. 발제를 시작하며-
2. 작품 안에 녹아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사상
3. 텍스트에서 발췌한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
4. 관련자료
5. 마치며-

본문내용

1. 발제를 시작하며-
발표를 준비하면서 참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다. 울프가 얘기하는 자기만의 방이란 의미는 비단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주변의 많은 사례들이 또 사람들의 생각이 눈에 자꾸 띄었다. 나는 가능한 한 텍스트의 구절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아울러 이와 연관된 의견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방과 관련한 최대한 많은 요소들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2. 작품 안에 녹아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사상
이 작품은 버지니아 울프가 연설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쓰여 졌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다소 어려운 감이 없지 않지만,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만큼 친숙하고 자연스럽다. 그 동안 수업해 왔던 카프카나 도스토예프스키의 딱딱하고 경직된 언어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녀의 문체에 새로운 맛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녀의 언어는 친밀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아이러니한 조소를 느끼게 한다. 유한계층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의 지적인 문화를 향유하면서 블룸스버리 그룹의 주요 인물로 생활한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생각해 볼 때 여성들의 상황과 삶의 조건에 대해 이토록 예리한 통찰력과 공감을 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녀는 작품 안에서 자신의 흔적을 곳곳에 심어 놓는다. 자신의 페미니즘 성향을 완만하게 드러내고, 자극적이지 않게 말하면서도 그녀의 주장에는 논리적인 힘이 실려 있다.

3. 텍스트에서 발췌한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
책을 모두 읽고 났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논리 정연하고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인지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는 여섯 단계의 짜임새 있는 구조를 망치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그 맥락의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췌할 수 있을까 많이 고심을 했다.
(작품의 전체적 주제와 관련한 단락은 분명 발제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루고 내용이 많이 겹쳐지리라는 전제 하에, 내용적 요소 보다는 철저히 내게 가장 깊이 인상에 남았던 부분에 대한 나의 고찰을 중심으로 전개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