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과 인생]시인 `이육사` 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6.2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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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자료는 연세대학교 교양과목 [문학과인생]수업 중간과제로 제출하여 좋은 성적을 받았던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물론 성적은 A+이었습니다.
목차
1. 서론
2. 이육사의 생애와 시세계
(1) 생애와 시의 발전
(2) 시의 세계
1) 방랑과 실향의식
2) 민족의식과 저항
3) 초인의지와 미래의 꿈
3. 결론
본문내용
이육사는 첫 출발부터 특이한 시인이다. 그의 목표는 독립운동이었는데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 시를 썼다. 비록 그가 다른 시인에 비해서 짧은 시작 생활을 했지만「절정」,「광야」,「청포도」,「꽃」같은 우수한 시를 남겨 우리 시사를 빚내주고 있다.
이육사가 신석초와 더불어 詩誌『자오선』에 가담하여 시를 쓰던 때는 우리 시가 카프나 모더니즘에 현기증을 느끼고 한참 시가 생명의식을 중히 여기던 때였다.
특별히 이육사는 시 표현에 있어서 상징적인 표현을 중시했다. 시형식에서는 짧은 시형태를 취했다. 이육사의 특질을 몇 가지로 추출해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향의식과 더불어 향토의 서정을 중시했다.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한 시로는「청포도」,「자야곡」,「년보」,「초가」,「소공원」,「강 건너간 노래」등이다.
둘째, 민족의식과 저항의 특질을 볼 수있다. 그의 대표작「광야」를 비롯하여「절정」,「꽃」,「고목」등이 있다.
셋째, 초인의식과 미래의 소망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좋은 예가「광야」「청포도」이다
이렇게 볼때 이육사는 1930년 대 뚜렷한 시정신으로 독특한 시를 쓴 시인으로 우리 시에 영원히 남는 존재다.
육사는 문단의 어느 유파나 동인에 가담하여 작품 활동을 한 적이 없고, 비록 36년 (한시 3편 포함)에 불구한 소수의 시 작품을 남겼으나 , 그가 점유하고 있는 한국 현대 시사상의 위치는 실로 독특한 경지를 형성하고 있다. 육사는 자신의 행동성의 발로로서 시 창작이라는 표출 방식을 선택했다. 육사는 행동의 일환으로서 시행된 시 창작에서 암울하고 괴로운 자기 성찰의 뒤에 극한 상황에 대결하는 강인한 의지를 보이기도 하며, 금강심과도 같은 불굴의 태도에 이어 우수어린 영탄조의 하소연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육사는 절망과 비극으로 인식한 실제 삶에서 초극의 태도를 견지했던 것처럼 시적 세계에서도 허무와 퇴폐의식에 침몰하지 않고 비극적 상황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이처럼 투철한 시대 인식과 대응이 가능했던 기반은 육사 정신의 본질인 `성실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대적 저항과 시적 진실과의 양면 공간을 일체로 체현시킨 데에 시사적 의의가 있다. 이것은 `유교적 전통 의식`과 `실존적 자각`에서 기인한다. 즉 면면히 내려오는 전통과 접맥된 상태에서 세계 내의 비극적 자아 인식을 명백히 하고 세계에의 대응 행동을 전개함으로써 비극을 극복하려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