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땅 끝에서-알려지지 않은 남극과 북극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06.2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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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 국어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성적은 A+이며 직접 작성한 알찬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정성을 들인 자료입니다.
후회하사지 않을 자료이며 직접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남북극에서 벌어진 사냥 및 전멸의 역사
2. 남극조약
3. 알라스카의 환경보호
본문내용
늘 혹한이 불어 모든 걸 얼려버리는 남극과 북극은 거대한 얼음덩어리 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아는 바가 없다. 황제 펭귄이 뒤뚱뒤뚱 하얀 눈 위를 걸어다니는 풍경이나 TV에 전하는 세종기지 연구원들의 모습만을 떠올 릴 수 있을 뿐 이렇듯 남극과 북극의 모습은 그저 미지의 땅 그 자체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에게 남극과 북극의 실상을 일종의 모험 이야기가 아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제목은 땅 끝에서 부제로는 알려지지 않은 남극과 북극의 역사이다. 영어 원제는 At the Ends of the Earth이라고 한다. 어쩌면 지구의 양쪽 끝에서라는 게 비교적 올바른 해석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 책은 그 부제가 말하듯이 남극지방과 북극지방의 역사이다. 이처럼 이 책의 흥미는 그 부제가 나타내는 것처럼 `알려지지 않은 남극과 북극의 역사`에 있다. 다시 말하자면 남극과 북극의 알려진 역사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겠고 남극과 북극의 역사 중에서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발상이 오히려 내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주로 다루는 것은 남극과 북극에서 벌어진 사냥 및 전멸의 역사 및 그의 반복 그리고 남극 조약 마지막으로 알라스카의 환경보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문센과 스코트 경의 탐험 경쟁 이야기이나 섀클턴의 ENDURANCE 호의 조난이야기를 기대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그다지 많지 않은 분량에 적지 않게 실망을 할 법도 하다.
책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 남북극에서 벌어진 사냥 및 전멸의 역사
경력을 보면 저자는 소위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이다. 하지만 근 수십 년 동안 유행해온 서양인 때문에 모든 게 망가졌고 서양인이 악이다라는 식의 논조는 아닌 것 같다. 저자는 다른 관점에서 극지방의 생태계가 얼마나 특수하고 한번 파괴되면 되돌릴 수 없는 성격을 지니는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 남극조약
보통 사람들한테는 알기 힘든 각국의 남극 영유권 주장의 요약 및 소위 남극 개발의 가능성을 둘러싼 각 국의 신경전, 그리고 평화의 조짐 내지는 이상주의의 승리라고 불리는 남극조약의 내면 등을 알기 쉽게 표현하였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