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소설]프랑켄슈타인 영화
- 최초 등록일
- 2006.06.2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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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제작되었던 프랑켄슈타인 영화에 대한 레포트로 사진자료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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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켄슈타인은 드라큘라와 더불어서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어 있지만, 동시에 여러 코미디나 만화 영화에도 등장해서 매우 익숙한 캐릭터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두치와뿌꾸’라는 만화 속의 ‘몬스’는 프랑켄슈타인의 몬스터를 닮았는데, 무섭다기보다는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 프랑켄슈타인의 책은 어렸을 때 읽어보았지만, 원작은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영화나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내용과는 느낌이 매우 달랐다. 내가 처음 본 프랑켄슈타인 영화는 유명한 1931년, 1994년의 작품이 아닌 HEN(Home Entertainment Network)라는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된 작품이었는데, TV시리즈물 등의 영화를 제작한 케빈 코너(Kevin Connor) 감독의 작품으로 ‘알렉 뉴먼’이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이탈리안 잡’의 ‘도널드 서덜랜드’가 ‘캡틴 월튼’을 맡았다. 이 작품은 원작에 매우 충실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작품은 소설과 비교할만한 부분이 거의 없다. 과장되거나 변형된 부분이 거의 없이 소설을 그대로 이미지화해서 영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소설을 읽으니, 괴물이 엘리자베스를 죽이는 장면이나 괴물의 쪽지를 따라 산속을 찾아 헤매는 빅터의 모습이 얼마나 생생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많은 어린이 책이나 영화에서 월튼이나 빅터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고 단순히 ‘프랑켄슈타인’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심지어 프랑켄슈타인을 만든 박사가 누구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1997년 보스톤 대학의 역사학 교수 ‘라두 플로레스큐’는 저서에서 프랑켄슈타인박사가 실존인물이었다고 주장했는데, 1673년 독일에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난 콘래드 디펠씨는 귀족인 아버지의 프랑켄슈타인 성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자신의 이름을 ‘디펠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부르고, 의과대학을 다니면서 살아있는 동물의 몸을 자르고 붙이는 해괴한 실험을 하며, 죽은 사람을 살려내려는 방법만을 연구하다가 1734년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창조주’인간 뒤통수 치는 ‘괴물’ - 오마이뉴스 2005.7.31
SF철학 - 마크롤랜드- media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