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질투는 나의 힘
- 최초 등록일
- 2006.06.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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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질투는 나의 힘을 분석한 레폿입니다.
흔한 자료가 아닐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 『질투는 나의 힘』구성분석
■ 극중 인물의 심리 분석
△ 이원상(박해일)의 심리
△ 한윤식(문성근)의 심리
△ 박성연(배종옥)의 심리
△ 안혜옥(서영희)의 심리
■ 무진기행과 질투는 나의 힘과의 연관성
본문내용
■ 『질투는 나의 힘』구성분석
제목에서처럼 이 영화는 주인공 이원상의 한윤식에 대한 질투가 전체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애인을 빼앗긴 데 대한 질투심.
이 영화는 인물간의 갈등을 다루기보다는 이원상이라는 인물 자체의 심리적 변화와 그 안에서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초반부에서 이원상은 애인을 빼앗아간 질투심과 조금의 호기심으로 한윤식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극이 후반부에 이르면서 이원상은 점점 한윤식의 충실한 심복이 된다. 이는 박윤식이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을 연주할 때 이원상이 닷없이 한윤식의 차 운전기사를 자임하며 앞으로 함께 출퇴근하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어쩌면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윤식의 모습에 반했다고 표현할 수 있고 그래서 ‘동성애적 끌림을 표현한 것’ 이라는 오해를 살 만한 이 장면이기도 한다.
극 중에서 그들의 관계는 흡사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관계와 흡사하다.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한윤식, 그리고 이원상이 사랑했던 존재, 즉 어머니와 같은 존재 박성연. 어머니에 대한 애정으로 아버지를 미워하는 아들 이원상.
극의 초반부는 박성연을 빼앗긴 데 대한 이원상의 질투심으로 구성되고 한윤식의 경쟁자가 될 수 없어 보이는 현실에서 한윤식을 점점 동경의 대상으로 바꾸어 버리고 박성연을 포기해 버리는 변화된 심리가 후반부의 구성이라 할 수 있다.
■ 극중 인물의 심리 분석
영화가 다 끝나도 뭔가 찝찝한 느낌이다. 이는 영화 속에서 등장인물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화를 통해 ‘인간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라는 의혹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등장인물의 대사와 행동, 그리고 그들의 배경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살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