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서]삼국유사
- 최초 등록일
- 2006.06.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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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유사 9편 중 5년을 골라서 각 편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을 뽑아서 그 내용을 설명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으시오.
목차
삼국유사 권 1 기이 제 1편
삼국유사 권 2 기이 제 2편
삼국유사 권 3 탑상 제 4편
삼국유사 권 5 감통 제 7편
삼국유사 권 5 효선 제 9편
본문내용
삼국유사 권 1 기이 제 1편
- 내물왕과 김(박)제상(奈勿王과 金(朴)堤上)
제 17대 나밀왕 때 셋째아들 미해를 왜에 보내고 그곳에서 억류를 당해 돌아오지 못하고, 눌지왕때는 자신의 아우를 고구려 장수왕이 화친을 맺자고 하여 자신의 아우 보혜를 고구려로 보냈지만 그들은 억류당하고 돌아오지 못했다. 눌지왕 10년에 잔치를 베풀면서 자긴의 두 아우를 보고픈 마음을 하소연 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삽라군(揷羅郡)태수 제상이 고구려로 들어가 보혜와 도망갈 날을 정하고 때를 기다렸다. 미해가 조회에 나가지 않다가 야음을 틈타 도망갔다. 고구려왕이 이 사실을 알고 군사를 보내어 뒤를 쫓게 하였다. 그러나 보해가 고구려에 있을 때 좌우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에 추격해 온 군사들은 그를 불쌍히 여겨 화살촉을 빼고 쏘아 화를 면하였다.
그리고 왜에 거짓 항복을 하고 왜왕은 이것을 믿고 집을 주어 편안히 살게 하였다. 그리고 물고기와 새를 잡아 왜왕에게 바쳤다. 왜왕은 이를 매우 기뻐하고 조금도 그를 의심하지 않았다. 어느 날 새벽안개가 짙게 끼어 어두운 날 미해를 고국으로 보내고 자신은 그곳에 남아서 뒤쫓는 것을 막았다. 이에 왜왕은 기병을 보내서 뒤를 쫓게 하였지만 따르지 못했다. 왜왕은 제상을 가두고 심문을 하였다. 제상은 갖은 고문 속에서도 자신이 신라의 신하이지 왜의 신하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결국 죽게 되었다. 그의 부인은 남편을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가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마침내 죽고 말았다.
이 내용을 보면 김(박)제상은 임금의 요구를 들어주는 충(忠)과 아내의 간절한 부름에 응하는 사랑 사이에서 김제상은 내적 갈등을 겪을 법도 하였지만 전자를 단호하게 추구함으로써 갈등을 겪지 않았다. 본문의 내용에도 있듯이 김제상은 ‘임금에게 근심이 있으면 신하가 욕되고, 임금이 욕되면 신하가 죽는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