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하얀 전쟁
- 최초 등록일
- 2006.06.23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소설 하얀저쟁 서평입니다.
줄거리 요약보다는 의견 부분에 초점을 맞췄으며,
소설을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이나,
빨리 구성이나 전체적인 분위기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 개인에게 있어 전쟁은 무엇일까?
2. 소설 요약
3. 살아남아 온 자들이 다친 곳은 어디일까?
4. 전쟁의 어떤 면이 사람을 변화시켰는가?
5. 결론 - 전쟁으로 우리가 얻은것, 잃은 것
본문내용
개인에게 있어 전쟁이란 무엇일까? 텔레비전을 통해 보는 불바다 바그다드는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고, 그곳에서 죽어가는 군인들은 각각의 개인 병사가 아닌 그저 이라크군, 미군의 사망자 숫자로 추상화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나약한 개인이 전쟁에서 어떠한 의미를 띄고 있으며, 그러한 개인이 전장의 한가운데서 전쟁이 주장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생각할 수 있는지, 또 그 이데올로기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서, 소설 ‘하얀 전쟁’에서 볼 수 있는 전쟁 후 겪게 되는 고통에 조금이라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요약]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한기주는 출판사에 다니는 일반 직장인이다. 그가 진정 원했던 직업이 이런 것이었는지 그는 확신하지 못한다. 어떤 것에도 확신할 수 없었기에 밀려온 지금의 위치인지도 모르겠다. 한기주는 그의 장래를 결정할 때와 같이 확신 없는 마음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전쟁 초기 어디에서도 전쟁의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던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공격받아 하나 둘 씩 죽어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그 참혹함에 자신의 방향키를 어디에 놔야 할지 더 큰 혼란을 갖게 된다.
부대 부분대장이었던 한기주는 전쟁 중 여러 모습의 군인들을 보게 되는데, 그 중 이야기의 큰 축이 되는 사람이 바로 변진수다. 변진수는 그야말로 나약한 군인인데, 총 소리에 놀라 울고, 딸꾹질 하는, 또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그런 것인지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그런 위인이다. 이러한 변진수가 전쟁이 끝난 한참 후 한기주를 만나러 왔을 때 한기주는 굉장한 불편함을 느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