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상]멋진신세계를 읽고-유토피아-
- 최초 등록일
- 2006.06.22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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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를 읽고-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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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링컨의 전기를 읽으면서 최면 효과에 대해 느낀바가 있었다. 링컨의 어머니는 링컨을 깨울 때 마다 “너는 장차 큰 인물이 될 사람인데, 이렇게 늦잠을 자면 안되겠지?” 라고 말함으로써 링컨 자신이 그 말을 듣고 자기암시를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존경받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위인으로 우리에게 전기를 통해 읽혀지고 있는 것이다. 그의 성공에는 분명 링컨의 어머니의 속삭임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멋진 신세계라는 책에서는 오히려 그 세계 사람들에게 그 계급을 가장 좋은 계급으로 보게 만드는 속삭임을 들려줌으로써 자신의 계급에 안주하게 하고, 수면교육이라는 이름아래 사회의 안녕을 꾀하고 있었다.
2025년, ‘균등’, ‘공유‘, ‘안정‘이라는 표어를 걸고 우리의 멋진 신세계는 잘 돌아가고 있었다. `런던 중부 인공부화 조건반사 양육소`에서 태어나기 전부터 계급이 정해지고 그 계급에 맞게 신체 조건이 구분된다. 상위 계급은 알파, 베타 등이고 하위 계급은 감마, 델타, 엡실론 등이다. 델타와 엡실론은 그야말로 밑바닥 생활 속에서 상위계급을 위해서 살아간다. 그 일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지능을 거의 없도록 하기위해 하위계급으로 목적된 수정란이 유리병 안에 있을 때부터 산소를 70% 수준으로 공급하여 알코올을 섞음으로써 저능아로 태어나게 된다. 상위계급을 위한 하위 계급의 인구가 많아야 한다. 그것도 비슷한 쌍둥이로. 바로 학생들이 그렇게 열심히 받아 적던 ‘보카놉스키 법‘으로 즉 한 개의 난자에서 8내지 96개의 싹을 틔우는 방법을 씀으로서 가능하다.
철저한 수면교육과 주입으로 인해 이들은 이에 대해 아무 불만도 느끼지 못한다. 다른 계급도 마찬가지라서, 레니나는 베타계급인데 일에 빠져 있는 알파계급을 불쌍히 여기고 엡실론 계급에게는 하등취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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