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단군신화의 역사적 해석문제

소개글

민족 시조 신화로서의 단군 신화를 역사적 안목으로 바라볼 때, 그 당시 그 신화를 가지고 있었던 집단의 사람들의 사고와 논리를 이해함으로써 그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내려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단군신화의 내용을 소개하고 단군신화에 반영된 내용과, 논쟁적인 부분 그리고 시대별 인식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II. 본론

1. 단군신화의 내용과 유형

2. 신화에 반영된 내용
(1)천손사상
(2)제정일치 사회
(3)농경중심 사회
(4)그 밖

3. 단군신화 및 내용에 관한 논쟁
(1)고조선 건국시기
(2)지명(고조선 중심지)
(3)단군신화 형성시기

4. 단군신화에 대한 시대별 인식
(1)고조선 시대에서 남북국시대
(2)고려 시대
(3)조선 시대
(4)일제시대.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연의 《삼국유사》 유형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환웅과 웅녀가 결합하여 낳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다는 것이고, 이승휴의 《제왕운기》 유형은 환웅의 손녀와 박달나무 신 사이에 단군이 태어난다. 또 권근의 《응제시》유형에서는 단군이 직접 하늘에서 내려와 고조선을 개국 한다는 것이고, 북애의 《규원사화》 유형은 47명의 단군인 왕검부터 고열가까지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이들의 치적이 매우 화려했다고 표현한다. 이와 비슷한 책으로는 계연수의《환단고기》등이 있는데 이들은 극단적인 민족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기록 내용 및 표현 등으로 미루어 보아 위서(僞書)임이 분명하다고 여겨진다.

참고 자료

김기섭, 〈신화와 실제 역사는 다른 것인가?〉, 《주제별로 풀어쓴 한국사 강의록》(고대편), 가람기획, 1998

권오영, 〈단군신화, 어떻게 봐야 하나〉, 《역사비평》19, 역사 문제 연구소, 1992

나희라, 〈단군에 대한 인식 - 고려에서 일제까지〉, 《역사비평》19, 역사 문제 연구소, 1992

일연 지음, 김원중 옮김, 《삼국유사(三國遺事)》, 을유문화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