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이브의 일곱딸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6.2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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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느낀점을 위주로 적었으나 이론적인 측면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비교하여 적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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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브의 일곱딸들... 대부분 유럽인의 공통 조상인 일곱명의 여인들을 이르는 제목이다.
1845년 ‘비글호 항해기’에서 찰스 다윈은 생물은 진화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지구 상에 생겨난 최초 생명체의 후손이 번성하여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서식처에서 살아감에 따라 여러 종류의 변이와 적응능력을 축적하게 되었고 그 결과 다양한 생활 양식을 갖게 되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테면 생명의 역사는 하나의 줄기에서 수많은 가지가 뻗어 있는 나무와 같은 형태인 것으로 계통수에서 2개 이상의 가지로 갈라지는 분기점에는 그 윗가지의 공통조상이 존재하게 된다. 저자는는 인류의 그러한 공통조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가 공통조상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된 계기는 우연한, 그러나 흔하지는 않은 기회 때문이었다. 1981년 9월 이탈리아쪽 알프스에서 설인이 발견되었다. 저자는 이 설인에게서 DNA를 채취하여 가지고 있던 유럽인의 샘플과 비교해 설인이 유럽인의 조상임을 밝혀 내는 작업을 한다. 여기에서 설인의 후손인 유럽인처럼 우리들 각자도 고대의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을거라는데 생각이 미친 저자는 과거뿌리 찾기 연구에 착수했고 10년동안 연구한 끝에 일곱명의 여인들의 존재를 찾아내기에 이른다.
수업시간에 DNA가 알려지게 된 DNA의 역사에 대해 배운적이 있다.
1940년대 진핵생물의 염색체가 DNA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 1952년 허쉬와 체이스가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실험에 성공하기까지 과학자들사이에서는 DNA와 단백질을 두고 어떤 것이 유전물질일까 하는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허쉬와 체이스에 의해서 DNA가 유전물질임이 밝혀지고 나서도 DNA의 구조를 두고 많은 논란과 연구가 있었다. 결국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낸 왓슨과 크릭은 프랭클린의 DNA의 X선 결정구조 그림에서 나선모양을 착안했다. 처음에 왓슨은 DNA의 같은 염기끼리 그러니까 A-A,C-C끼리 짝을 이룰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내 A-A(이중고리를 갖는 염기끼리)결합은 C-C의 결합보다 거의 두배만큼 폭이 넓어져서 DNA분자가 불룩 튀어나오는 비 정상적인 구조를 가지게 된다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DNA의 폭이 균일하려면 이중고리인 염기는 반대편 DNA 가닥에 있는 단일고리 염기와 결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각각의 염기는 자신과 가장 적절하게 수소결합을 할 수 있는 화학기를 가지는 상대 염기와(A-T, G-C) 가장 잘 수소결합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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