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엔트로피-엔트로피의 경고는 무시되어선 안 된다
- 최초 등록일
- 2006.06.1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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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엔트로피를 읽고 난 독후감을 서평 형식으로 써봤습니다.
모든 글에는 제목이 있어야 하기에 제목을 쓰고 책의 인용페이지수와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엔트로피는 1983년에 발간되어 지금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에도 이 책은 권장도서 중 하나였다. 그때는 책에 관심도 없었고 내용도 어려울 거 같아서 항상 뒷전인 책이었다. 그러나 책이 좋아진 지금 뒤늦게나마 도전해 보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은 펜실베이니아대의 워튼 스쿨에서 과학, 기술, 세계 경제의 미래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14종이 넘는 저서는 20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대학에서 읽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엔트로피를 통하여 현대 세계가 직면한 문제점을 개괄하고 화석연료의 고갈에 따라 미래에 닥쳐올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여 취해질 재편성된 사회의 모습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 가를 보여 주고 있다. 교양 과학 서적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열역학법칙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어야 책의 내용이 이해 갈 것이다.
열역학 제1법칙인 에너지 보존법칙은 에너지는 소멸하지 않고 다른 형태로 변화한다고 정의한다. 이 법칙만 있다면 세계의 자원은 절대 고갈 될 일이 없다. 그러나 제2법칙인 엔트로피. 즉, 자연현상의 역반응은 불가하다. 간단한 예로 댐 위의 물을 생각할 수 있다.
물이 높은 곳으로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동안 물은 전기를 일으키거나 수차를 돌리거나 또는 다른 종류의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바닥에 떨어져 버린 물은 더 이상 일을 수행할 수 없다. 바닥의 물은 아주 작은 물레방아조차도 돌릴 수 없다. 엔트로피 증가는 이러한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한다(p.49). 이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에너지를 줄이는 행동이다. 누가 담배 한 대를 피우더라도 그것은 이세상의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줄이는 행동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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