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제갈량
- 최초 등록일
- 2006.06.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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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갈 량에 대한 소개와 여러 자료들을 정리하고 그의 작품에 대한 느낌을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치가로서 제갈 량은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는 공명정대한 정치를 했다. 진수는 공명의 치세(治世)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 제갈 량은 재상이 되자 백성을 위무하고 규범을 보이며 기강을 바로 세웠다. 충성을 다하여 공이 있는 자는 비록 원수진 사이라도 반드시 걸맞은 상을 내렸고, 법을 어기고 직무를 태만히 한 자는 가까운 친지라도 반드시 벌을 주었다. 진심으로 회개한 모범수는 중죄를 지었어도 너그럽게 봐주었고, 주둥이를 놀려 발명만 하는 자는 죄가 가벼워도 중하게 다스렸다. 어진 일을 한 자는 하찮아도 상을 내렸고, 작은 일이라도 못된 짓을 한 자는 빠짐 없이 벌을 주었다. 이래서 온 나라가 모두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흠모하고 따랐다. 형벌과 정치가 준절했는데도 원망하는 사람이 없었음은 그의 마은 씀씀이가 공명정대했기 때문이다." 가히 최대한의 찬상이다. 이와 관련된 한 고사성 어가 있다. 바로 읍참마속(泣斬馬謖) 이라는 고사성어인데 눈물을 흘리며 제갈량이 마속을 베다라는 의미로 사사로운 인정보다 법집행을 한것을 나타내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제갈 량이 제 1차 북벌 때 가정의 전투 책임자로 임명한 마속이 제갈 량의 지시를 어기고 자기의 얕은 생각으로 임의로 전투를 하여 참패를 가져 왔다. 마속은 우수한 장수요, 제갈 량과는 문경지교를 맺은 마량의 아우였지만 한중으로 돌아오자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베고(泣斬馬謖) 장병들에게 사과를 한 것이다. 장관이 제갈 량을 보고, " 앞으로 천하를 평 정하려 하는 이 때에 마속 같은 유능한 인재를 없앴다는 것은 참으로 아까운 일입니 다. " 하고 말하자 제갈량이 눈물을 흘리며, " 손무가 항상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군율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이 같이 어지러운 세상에 전재을 시작한 처음부터 군율을 무시하게 되면 어떻게 적을 평정할 수 있겠는가?" 하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공명정대하게 정치를 했다는 것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사건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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