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의 정권별 대일본 외교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였습니다.목차
I.서론II.한일외교사
1. 고대의 한일 외교
2. 조선시대 한일 외교
3. 탈냉전 이후 한일 외교
4. 2001년 이후 한일 외교
III. 역대 정권의 대일 외교
1. 이승만 정권의 대일 외교
2. 장면 정권의 대일 외교
3. 박정희 정권의 대일 외교
4. 전두환 정권에 대일 외교
5. 노태우 정권의 대일 외교
6. 김영삼 정권의 대일 외교
7. 김대중 정권의 대일 외교
8. 노무현 정권의 대일 외교
IV. 한국의 대일 외교 정책의 변수
1. 개인적 변수
2. 정치적 변수
3. 경제적 변수
4. 사회적 변수
V. 대일외교 정책의 문제점
1. 대일 외교 정책의 현실
2. 대일 외교의 평가
3. 대일 외교의 과제
VI.결론
본문내용
일본은 옛날부터 우리나라와 친구로서, 신하로서, 적으로서 우호적이었으면서도 적대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1910년 한일합방 이후로 이어진 일제 강점기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함으로써 끝이 나고, 그 후 20년이 지나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는 국교를 정상화하였다.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경제발전을 두 축으로 하여 정치, 경제의 각 영역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화교류도 날로 증진하고 있으나 양국 간에는 기본적인 신뢰 자체가 의문시 될 만큼 때로는 상호 불신을 드러내며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수시로 반복되는 일본 정치인들의 과거사에 대한 ‘망언’과 사죄, 일본 역사 교과서의 한국사 왜곡 문제, 신사참배, 독도 영유권 문제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사건들이 한일 간에 주요한 갈등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일관계가 불편한 관계에 있게 된 것은, 일본의 한국 침략과 식민통치에 대한 진정한 반성의 부재가 한일 간의 우호협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들은 일본이 과거의 잘못에 대하여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용기가 없는 소국이라고 보기도 한다.앞에서 말했듯이, 1910년부터 1945년 이어진 일제의 한반도 강점이라고 하는 과거에 대한 청산은 강점이 끝난 지 60년이 가까워오는 지금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다. 21세기인 현재에도 한편으로는 당시의 한국인들이 “총의로 일본을 선택했다.”라고 하는 ‘망언’이 공공연히 거듭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 정부의 무위에 지친 한국인 피해자들이 국적포기라고 하는 ‘절규’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제 이주되었던 한국인들이 아직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들의 2세, 3세까지 피해를 받고 있는가 하면, 위안부 할머니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요구인 진심어린 사과와 정신적, 육체적 피해에 따른 배상조차도 무시당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일본에 대한 괜한 적개심에 ‘꼭 이겨야 한다!!’라는 생각을 한다. 또한 최근 독도 문제로 다시 붉어진 한일관계의 악감정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한일 외교정책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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