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소개글

교육심리 시간에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감상문점수 A+받았어요~!

목차

1. Prologue
2. Story Must Go~
3.교육학적 분석
Episode1
Episode2
Episode3
4. Epilogue

본문내용

1. Prologue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그 책을 읽을 때마다 다가오는 느낌이 다른 책들이 간혹 있다. 또한 어린이 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성인들이 읽었을때 더 많은 가르침을 받는 책들도 간혹 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말하는 책이 바로 오늘 읽게 된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란 책인 듯하다. 탁한 공기가 도시를 감싸고 모두 사람들이 경쟁자가 되어버린,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비인간적인 서울보다도 이곳은 더 어두운 빛이 드리우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괭이부리말을 엿보는 동안 나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한다는 캐나다의 록키산맥 한 자락에 있는 것보다도 더 신선한 산소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소박하면서도 평범함이다. 이제 이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소설을 통해 앞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될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2. Story Must Go~
이 작품에서는 인천의 한 달동네를 배경으로 온 몸으로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두고두고 나를 포함한 독자의 가슴에 남아 있을 듯하다. 작품의 등장인물은 쌍둥이 자매인 숙희와 숙자로부터 시작된다. 쌍둥이의 어머니는 집을 나가 외갓집에서 돌아오지 않고, 아버지는 술주정꾼이다. 쌍둥이와 같은 나이인 동준이는 학교도 다니지 않고, 말썽만 부리는 형 동수와 살고 있다. 동준이의 아버지는 일거리를 찾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형제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도망을 갔다. 그리고 유도하는 아저씨로 통하는 영호와 숙자의 담임선생님인 명희, 동수의 친구 명환 등이 소설 속에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괭이부리말이라는 빈민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쌍둥이 자매는 술주정꾼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는데, 집을 나갔던 어머니가 아기를 갖고 친정에서 돌아온다. 한편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잠겨있던 영호는 본드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동수와 명환을 만나게 된다. 영호는 동준이 형제의 딱한 사정을 듣고 함께 살자고 한다. 그들은 이렇게 소박한 행복을 잠깐이나마 누리게 되지만, 쌍둥이 자매의 집이 안정되어 갈 때 즈음, 쌍둥이의 아버지가 공사장에서 사고로 처참한 죽음을 맞는다. 그 즈음 동수는 사고를 쳐서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