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인종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한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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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박하게나마 저의 생각을 썼습니다.
목차
다름과 충돌
가치를 규정짓는 인위적인 잣대
인격을 문화로 규정하던 시대와 인종으로 규정하는 시대
인종의 적대적 개념 , 열등감과 우월감이라는 신경쇠약증.
본문내용
다름과 충돌
지구촌 시대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우리 사회로 편입되고 있다. 다르다는 것은 일종의 불편함을 야기하기 때문에 인종, 민족의 차원을 떠나 배타적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은 그만두고라도 한국사회에서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는 다름을 넘어선 인종에 따른 서열화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이방인에 대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국적과 인종 이라는 부류로 나누어 대한다. 그들은 이미 어떤 하나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기 전에 어떤 국적의 어떤 인종의 사람으로 다가온다.
가치를 규정짓는 인위적인 잣대
다름의 구분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다름에 대한 가치판단, 서열화는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닐 것이다. 박노자는 한국사회 내 인종적 불평등의 기원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외국인 차별 사례들을 보며 어떤 이들을 비판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똑같은 외국인이라도 불량스러워 보이는 흑인은 왜 피하게 되는지.. 거리에서 마주치는 동남아시아 계통의 사람들은 왜 다 불쌍하고 뭔가 도와줘야 할 사람들로 보이는 것인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지낸다. 친구들끼리도 좀 더 하얀 피부의 아이들을 항상 부러워하고 검은 피부는 왠지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되는지에 대해서도 그저 주어진 현실로만 생각한다. 책의 인종주의에 대한 고찰은 이렇게 우리 생각에 내재된 어떠한 잣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찾아보라고 권고한다.
인격을 문화로 규정하던 시대와 인종으로 규정하는 시대
아마도 국경이나, 나라 같은 개념이 존재하기도 훨씬 전인 옛날에는 그저 사람이 살고 있었고 그저 각 사람의 생김이나 피부색과 상관없이 하나의 사람으로만 취급하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박노자는 현재와 같은 인종차별의 기원을 조선시대 개항 이후로 설정한다. 당시 피부색과 피의 차이 보다 문화의 차이를 중시했던 전통적인 화이관에 물들었던 조선인들은 문화를 배운 오랑캐라면 우리와 같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문화지상주의적 관점으로 우리와 남을 구분했다. 그러나 산업발달에 힘입어 진전된 서양의 제국주의는 과학기술 문명을 발달 기준에 놓고 이제 피부색으로 인격의 수준을 가늠하는 인종주의가 개항과 함께 조선에 들어오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