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중국을 움직이는 10인의 CEO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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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중국을 움직이는 10인의 CEO」를 읽고 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기업의 핵심 CEO의 생각과 경영방식을 안다면 그 나라의 경제상황이나 시장메케니즘, 비즈니스 관례 등을 유추해 볼 수 있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만의 리그에 동참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떠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이다.
저자 홍하상은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나왔다. 지금까지 22년간 일선현장을 뛰어온 베테랑 다큐멘터리 작가로 <그 시절, 그 때를 아십니까?>등 29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 95년에는 국내 최초로 특집 다큐 <화교, 작은 사회의 이야기>를 직접 제작해서 MBC에서 방송한 이후 줄곧 중화경제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노력의 산물이다. MBC방송대상 작가상 외에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카리스마 대 카리스마, 이병헌과 정주영>을 비롯 모두 9권의 저서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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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을 우습게 보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 실제로 중국을 가보지도 않고 중국은 더럽고, 가난하며, 느려 터졌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중국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중국의 대도시는 유럽이나 미국의 선진 도시만큼 화려하고 깨끗해졌으며 길거리에는 벤츠나 BMW, 볼보와 같은 승용차가 흔하게 굴러다닌다. 공장들은 "시간은 돈"이라는 구호를 걸어놓고 우리의 그것보다 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중국은 결코 만만치 않은 나라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서문만으로도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것은 깨어나는 중국에 대한 경각심과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인들에게 그 방법은 물론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중국의 10대 기업과 10인의 CEO는 렌샹의 양위안칭과 류촨즈, 하이얼의 장뤼민, TCL그룹의 우스훙, 베이다팡정의 대부 왕쉬안,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춘의 촌장 돤융지,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의 룽이런, 창훙그룹의 니룬펑, 춘란그룹의 타오젠싱, 시왕그룹의 류융싱, 중국의 철강왕 상하이 바오강그룹의 쉬다취안, IT업계의 4인방 왕즈둥, 장차오양, 딩레이, 왕쥔타오 등 이다. 컴퓨터와 가전업계를 비롯하여 인쇄, 금융, 철강, IT업계까지 폭넓은 기업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10인의 CEO중에는 여성CEO도 끼어있다. TCL그룹의 우스훙이 바로 그녀이다.
저자는 이들 CEO들의 다양한 경력들을 살피면서 유독 젊은 나이를 손꼽고 있으며, 공산당원도 아니면서 학력에 상관없이 성과에 따른 빠른 승진과 뛰어난 전문성에 핵심을 맞추고 있다. 그중에는 무일푼으로 시작한 자수성가형 CEO도 있으며 공산국가에 걸맞지 않게 여류불패 신화를 세운 우스훙에 관한 이야기까지,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중국의 면모를 여러 면에서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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