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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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개론`를 공부하면서.. 접하게 된 책입니다.
간단한 요약과 느낌을 적어보았는데, 참고하시고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요약
2. 의문점 & 비판
3. 느낀점
본문내용
1. 요약
바가완디 양은 악성 뇌종양으로 인해 1978년에 입원한 19세의 여자 아이다. 7세부터 별아교세포종이 처음 발견되었지만, 수술로 완전히 제거되어 인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8세에 발병된 종양은 제거 할 수 없을 만큼 악성이 되어있었고, 좌반신이 약해지고 마비되었으며, 주기적인 발작 현상도 일어났다.
그녀의 잦은 발작 속에서도 의식은 잃지 않았다. 다만 여러 번의 감압 수술로 인한 현상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다. 꿈에 깊게 빠져있는 듯해 보였다.
꿈에는 대부분 교향 사람들과 친구들의 모습, 또 그 환경을 보여주곤 했었고, 이러한 바가완디의 현상을 돌이켜 관자엽 발작에 걸린 환자라고 취급도 해보았지만 결국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모두들 정상인 듯 한 바가완디 양에게 질문을 내 던질 때면, 예의바르게 대답하다가도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고, 그녀는 점점 자신만의 세계에서만 사는 듯하게 보였다.
올리버 색스도 질문을 해보았지만, 그 뒤로 더 이상 질문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져버렸다. 그 질문은 바로
“ 바가완디 양,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
그러자
조금은 애매모호하게 병명조차 정확하지 않은 다른 내용보다는 이렇게 비극에서 희극으로 끝나는 내용이 저의 심리를 더욱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심리학’자체를 어렸을 때부터 공부해 보고 싶어 매료됨을 자주 느꼈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 말고도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접해보면서 심리의 폭을 점차 늘려나가 삶의 기쁨을 저의 새로운 모습 속에서 발견 할 수 있었음 하는 부푼 기대를 안고 이만 글을 마치려 합니다.
다소 느낌 위주로 글을 서술하다보니, 편향된 시선으로 보게 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제 시선을 이해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현대심리학의 이해 - 학문사
심리학개론 -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