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식사]숙명여대 복식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6.1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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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숙명여대 안에 있는 복식박물관을 보고 쓴 것입니다
한국복식을 보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5월 24일 숙명여대 복식 박물관에 다녀왔다. 많은 전시품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복식을 복습할 수 있는 전시품이 꽤 있었다. 조선시대의 구군복은 짙은 자주색, 빨간색, 황토색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자주색 전복을 입고 속에는 직령을 입고 있었다. 가운데서 마주 여미도록 되어 있었다. 조선시대 복식 중에 옆으로 여미는 것이 많다보니 마주 여미는 것이 오히려 특이하게 느껴졌다. 흥왕군 복식은 단령이었는데 네크라인만 직령처럼 되어 있었다. 푸른 바다색이어서 신비한 느낌을 주었다. 넓은 일자 소매에 고름은 오른쪽에 달려 있었다. 자수로 된 쌍학흉배는 매우 화려하였다. 역시 왕의 복식이라 색이 세련되고 화려한 느낌이 들었다. 황태자의 복식은 매우 아기자기 하였다. 타래버선은 버선코에 앙증맞게 빨간 술이 달려 있었고 누비로 되어 있어 따뜻해 보였다. 진분홍의 겹조끼도 있었다. 색동 마고자는 여러 색깔로 되어 있는데 색의 조합이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전통 색배합인 것 같은데 어린 아이의 것이라 그런지 촌스럽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사규삼’이라는 옷은 겉에는 소매 넓은 포를 입고 속으로는 초록색 옷을 입은 것이 보였다. 소매통이 겨드랑이 부분에서 갑자기 넓어지게 되어 있었다. 또한 겨드랑이 아래부터 트여 있었다. 진분홍 숙고사 겹저고리는 말그대로 진분홍이었다. 이것은 처음보는 형태였다. 다른 것은 평범한데 보라색의 고름이 허리띠처럼 삥두르게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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