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뮤지킹 음악하기

소개글

음악하기에 대한 인류문학적 고찰에 관한 책 내용 요약

목차

간주곡
1.제스처 언어
2.제의 제의는 모든 예술의 어머니이이다
3.사회적으로 구성되는 여러 의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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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악이란 무엇인가, 음악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의 삶에서 음악의 기능은 무엇인가의 시작으로 물음에 대해 만족할 만한 답을 찾지 못한 까닭을 묻는 데서 출발한다. 그것은 ‘음악이라는 사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음악은 사물이 아니라 인간이 행하는 어떤 것’이라는 점을 도외시한 결과다. 그는 서구 고전음악에 다른 음악들보다 월등한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낯설고 모순 된 현상임을 지적하고, 음악 작품을 우선시하는 역사가들과 음악학자들의 잘못된 관행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이들 문제의 근원을 파헤쳐간다.
특정 작품이 음악이 아니라 음악을 연주하는 행위가 무엇보다도 음악이라는 것.
책 전체에 걸쳐 특별히 지어진 거대한 연주회장에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모여 앉아 한 사람이 수 십 명의 연주자를 지휘하여 음악을 생산하는 관현악 연주를 숨죽인 채 듣는 행위를 분석하면서, 이 특정한 음악하기의 양식이
19세기 유럽에서 형성된 것임을 밝히고 산업사회 논리를 음악 안에서 그대로 재현한 자본주의 사회의 중산층용 양식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교향악 연주회가 이루어지는 현장에 대한 미시적 분석과 해석적 서술이 중심을 이룬다. 서구 근대 음악의 흐름을 넓은 의미의 ‘제의(祭儀, ritual) ’와 ‘공연performan’의 관점에서 해석했으며, 넓은 의미의 음악인류학(종족음악학)에 해당하는 논의를 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