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제5권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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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 윤기설의 제 5권력을 읽고 작성한 도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시작하며
본 론
군림하는 노동권력
노동이데올로기의 폐해
생동하는 노동현장
지구촌의 신자유주의 열풍
결 론
본문내용
한국의 노사관계는 누가 보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이 터진 이래 어언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 산업현장의 노사상황은 이념과 투쟁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과격한 방식을 동원한 전투적 조합주의에 매몰되어 있으며 이러한 현실은 각종 지표를 통해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최근 발표된 IMD(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 2006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38위로 추락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노사관계부문은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치열한 정글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글로벌 경쟁체제하에서 우리는 임금, 정치투쟁만 일삼는 분열과 대립과 갈등의 레드오션 사고를 떨쳐 버리지 않고서는 희망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다.
2007년 노사환경의 대전환 즉 사업장내 복수노조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는 물론 노동계도 이 제도가 몰고 올 파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복수노조가 산업현장에 미칠 파급효과가 엄청난 만큼 종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견해인데 결국 복수노조시행은 노사관계가 취약한 한국의 노동현실에서는 커다란 모험이자 도박일 수 밖에 없다.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들이 밟았던 길이라지만 시대적 상황이 다른데다 문화와 관습, 제도, 역사발전, 사회구성원의 수준 등에서 많은 차이 때문에 혹시 경제가 파탄 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가 더 이상 추락하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노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