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사회]동화로 보는 경제

소개글

화폐의 기능, 자본, 상대적 빈곤에 관하여 동화를 창작한 것입니다.
이 3주제마다 각각 동화, 동화의 숨은 경제 이야기와 생활 속의 경제 사례를 쓴 것입니다.

목차

*화폐의 기능
꿀벌과 꽃 ∥ ‘꽃가루 5알을 가져와, 그럼 꿀 5방울을 줄게’
동화 속의 숨은 이야기∥ 꽃가루는 화폐의 역할?
발견! 경제이야기
생활 속의 경제 사례∥ OK캐쉬백·도토리·게임머니… 가상화폐 "못살 게 없네"

*자 본
욕심 많은 뚱보 아저씨 ∥ “이것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겠는데?”
동화 속의 숨은 이야기 ∥ 종자돈을 쑤욱 베어버리다니...
발견! 경제이야기
생활 속의 경제 사례∥ 돈으로 돈을 번다?

*상대적 빈곤
통일이 되었어요 ∥ “그 정도로는 가난한 축에도 못 낌다”
동화 속의 숨은 이야기 ∥너에 비하면 나는 못 살아...
발견! 경제이야기
생활 속의 경제 사례

본문내용

동화 속의 숨은 이야기∥ 꽃가루는 화폐의 역할?
우리의 생활에서 화폐는 많은 역할을 한다. 이 동화에서 꽃과 꿀의 서로의 이익을 위한 물물교환은 화폐의 발생과정과 비슷하다. 여기서 직접적인 화폐는 등장하지 않지만 화폐의 기능을 보여준다. 5알의 꽃가루는 5방울의 꿀이라는 점에서 가치척도의 기능, 또한 서로 교환매개체가 되고 있다. 꽃가루를 모아놓으면 많은 꿀을 준다는 점에서 가치저장의 기능, 또 꽃가루를 주면 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불 수단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발견! 경제이야기
화폐는 첫째로 상품의 가치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기능한다. 금이 화폐로 되면 모든 상품의 가치는 일정량의 금으로 표시된다. 옷 한 벌의 가치는 금 12그램이라는 형태로 표현된다. 이와 같이 상품의 가치를 화폐상품인 금 일정량으로 표시한 것이 가격이다. 상품의 가치를 화폐상품인 금 일정량으로 표시한 것이 가격이다. 상품의 가치는 화폐의 도움을 빌어 간접적으로 가격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쇼 윈도에 진열된 상품에 가격이 매겨져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화폐의 가치척도로서의 기능은 현실적으로 교환이 행해지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즉 관념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화폐의 두 번째 기능은 유통수단으로서 상품교환을 중개하는 것이다. 상품교환이 발달된 곳에서는 상품과 상품이 직접적으로 교환되는 것이 아니라 화폐를 매개로 하여 교환이 이루어진다. 옷의 생산자는 옷을 팔아 화폐를 얻은 다음 그 화폐를 가지고 쌀을 사들인다. 이 경우 상품(W)-화폐(G)-상품(W)의 과정을 거쳐 그 형태를 변화시키며 운동한다. 화폐가 이와 같은 유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념적인 화폐가 아니라 현실적인 화폐로 존재해야 한다. 따라서 화폐는 조개나 쇳덩어리에서 시작하여 많은 발전을 거듭하였고 오늘날의 지폐나 동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화폐의 세 번째 기능은 축적, 저장수단으로서의 기능이다. 화폐는 어떠한 상품과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통으로부터 떼어내어 일반적인 부로서 축적. 저장된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가치를 축적,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폐 등과 같이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지 못한 화폐의 대용물은 의미가 없게 된다. 완전한 가치를 지닌 화폐가 아니면 축적, 저장화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