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홍순학의 병인연행가
- 최초 등록일
- 2006.06.06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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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기서는 정영문의 「홍순학의 <연행가> 연구」(2002)과 임기중의 「연행가사 연구」(2001), 「연행록 연구」(2002) 그리고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권4(1986)를 중심으로 ‘병인연행가’의 문학적 특징을 살펴보고 작자의 시각으로 조선시대의 사행자(사행자)들의 세계관과 대 중국 관계를 중점으로 병인연행가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서 론
2. 작가와 작품 소개
3. 작품 속에 드러나는 세계관과 작가의 의식
4. 결 론
<부록> 역사의 현장 방문을 통한 작가의 현실인식이 드러나는 대목
본문내용
1. 서론
조선과 그 이전 한반도에 자리하고 있던 여러 왕조와 중국의 왕조와의 오랜 역사는 깊은 유기(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이어져왔다고 말할 수 있다. 두 세력은 오랜 세월 전쟁과 침략을 통한 반목의 역사를 갖고 있었지만, 평화적인 외교관계를 지속하며 교류하였던 시기 역시 짧지 않았다. 이러한 평화적 외교관계의 대표적인 제도가 중국의 책봉체계(책봉체계)를 기반으로 성립되었던 ‘연행’이라는 ‘사행’ 형태의 외교이다. 연행가(연행가)는 주로 조선시대에 활동하였던 대(대) 중국 외교관(연경사행자)들이 자신들의 길게는 수백일 간의 노정(노정)에서 보고, 느낀 바를 가사(가사)라는 형식으로 기술한 것이다.
발표 준비를 위한 자료 정리를 하다보니 연행가사 문학 전반을 다룬 기존 연구 자료는 비교적 많았지만 홍순학(홍순학)의 ‘병인연행가’ 한 작품을 다룬 기존의 연구 논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조사 중 이 작품이 김인겸(김인겸)이 동경(동경)을 유람하고 쓴 ‘일동장유가’(일동장유가)와 쌍벽을 이루는 수준 높은 기행가사(기행가사) 작품임이 강조된 기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존연구의 부족의 이유가 의문스러웠다. 여기서는 정영문의 「홍순학의 <연행가> 연구」(2002)과 임기중의 「연행가사 연구」(2001), 「연행록 연구」(2002) 그리고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권4(1986)를 중심으로 ‘병인연행가’의 문학적 특징을 살펴보고 작자의 시각으로 조선시대의 사행자(사행자)들의 세계관과 대 중국 관계를 중점으로 병인연행가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작가와 작품 소개
홍순학은 현종(헌종) 8년(1842)에 기종(기종)의 아들로 태어나 석종(석종)에게 입양(입양), 1857년 정시문과(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자(자)는 덕오(덕오), 본관은 남양(남양), 정언(정언)과 수찬(수찬)을 거쳐 대사헌, 대사간, 예조참의(예조참의)를 지냈고, 고종21년(1884) 감리인천항통상사무(감리인천항통상사무)를 지냈고. 이듬해에는 인천부사(인천부사)를 겸임하였다. 그 뒤 협판교섭(협판교섭) 통상사무를 지냈다.1) 사망연도는 알려지지 않는다.
참고 자료
정영문의 「홍순학의 <연행가> 연구」(2002)과 임기중의 「연행가사 연구」(2001),
「연행록 연구」(2002) 그리고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권4(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