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정부혁신의 길 - 데이빗 오스본과 테드 게블러 지음

소개글

이 책은 삼성경제연구소에 1999년에 출판했는데 내가 처음 접한 것은 2003년 봄이었다. 그땐 학교를 다닐 때라 사회적 경험 없이 순수하게 책에서 쓰여진 내용을 읽는 수준에 불과했다. 책이란 자신의 경험과 습득된 지식이 연계될 때 책에 대한 이해와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쉬운 법이다. 그리고 나서 2006년 봄에 시골집에 가서 책을 정리하던 중 이 책을 다시 발견하였고 정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혁신의 길』은 1900년대 초반과 중반시기의 세계적 조류로 확산되었던 행정개혁 운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행정의 발전방향과 실천대안을 모색하는데 활용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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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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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부혁신의 길』은 1900년대 초반과 중반시기의 세계적 조류로 확산되었던 행정개혁 운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행정의 발전방향과 실천대안을 모색하는데 활용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 졌다. 앞서 말했듯이 정부의 행정적 방향을 지도하기 위한 일종의 지도서로 내용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기업가적 정부로 ‘노젓기 보다는 방향을 조정하는 촉진적 정부’를 제시한다. 여기에서는 정부의 역할을 서비스를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며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과 정책이 시행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모든 일을 일일이 챙기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조정과 통합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정부’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신의 환경을 통제할 때, 보다 책임 있는 행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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