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론]영향연구의 새로운 인식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5.03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비교문학론 시간때 한 것입니다!
목차
★ 새로운 영향연구를 위해서
★ 영향의 개념과 범주
결론 및 논의
★ 참고문헌 ★
본문내용
★ 새로운 영향연구를 위해서
최근의 비교문학계는 기존의 연구방법과 내용을 재성찰하고 다문화시대에 걸맞은 비교문학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연구방법과 내용이 비교연구의 방법론으로 대두되면서 그 무게중심이 문학연구에서 문화연구로 옮겨지고, 그 역할과 기능이 포괄적이며 대중적이고 공동체적으로 변환되어야 함을 주장하지만, 결국 자국문학 및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정하기와 인정받기가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다문화주의에서의 문화는 다분히 그것을 향유하고 있는 계층의 정체성 회복에 관계된다. 서구 문화라는 이름으로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던 지배 문화에 의해서 무차별하게 파괴되었고 소멸되었던 자국 문화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그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것이 하나이고, 지배문화 계층이 피지배 문화 계층의 존엄성과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이 다른 하나이다. 윤호병,『아이콘의 언어』, 문예출판사, 2001, p.23.
다문화주의는 하나의 문화를 다른 문화에 접목시키되 우월성에 의한 접목보다는 대등성에 의한 접목을 강조하여 상이한 문화가 지니고 있는 가치의 대등성을 인식하는 것과 함께, 각국의 개별문화와 타문화와의 연관성을 인정할 것을 강조한다. 이혜순 외, 『비교문학의 새로운 조명』, 태학사, 2002, pp.39~48. 그 외 주석을 달지 않은 것은 이 책을 요약한 것임.
그런 점에서 비교문학자는 문화 및 문학의 연관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영향과 수용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숙고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근대문학의 형성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수출보다는 이입현상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문화적 현실에서 영향과 수용의 문제는 비교문학의 중요한 영역이 될 수밖에 없다.
비교문학의 영향연구가 자국문학을 중심으로 외국문학과 비교하면서 꾸준한 자기 성찰을 통해 그 방향과 원칙을 수정, 개정, 보완함으로써 새로움을 지향하여 자국문학의 인정받기와 외래문학의 인정하기가 동등하게 이루어진다면, 한국문학이 세계문학 속으로 진입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므로 문학연구의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학동,『비교문학』, 새문사, 1984.
삐에르 브뤼넬 외, 석준 역,『비교문학이란 무엇인가』,미리내, 1993.
울리히 바이스슈타인, 이유영 옮김, 『비교문학론』, 1991.
윤호병,『비교문학』, 민음사, 1994.
윤호병,『아이콘의 언어』, 문예출판사, 2001.
이혜순 외,『비교문학의 새로운 조명』,태학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