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강독]유연전 강독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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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연전 작품은 전 문이 강독된 것 이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독음 까지 다 달고 밑에 강독을 했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柳淵字震甫大丘人也 父縣監禮源有三子治游淵游也 善屬文淵也好禮法俱爲鄕里所稱
(유연자진보대구인야 부현감예원유삼자치유연유야 선속문연야호예법구위향리소칭)
⇨유연의 자는 진보이고 대구사람이다. 아버지예원은 현감을 지냈으며 세 자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치와 유연과 유이다. 유는 글을 잘 짓고, 연은 예법을 좋아하여 모두다 고향 마을사람들이 칭찬하였다.
游妻曰同府武人白巨鰍女 淵妻曰參奉李寬女 淵之姊曰宗室達城念禔先亡
(유처왈동부무인백거추녀 연처왈참봉이관녀 연지자왈종실달성념제선망)
⇨유의 처로 말하면 같은 마을 무인 백거추의 딸이요, 연의 처로 말하자면 참봉 이관의 딸이다. 연의 손윗누이로 말하자면 종실 달성령 식에게 시집을 갔는데 먼저 죽었다.
次姊適同府士人崔守寅 次適晉州士人河沆 又有從妹夫曰 前縣監沈隆
(차자적동부사인최수인 차적진주사인하항 우유종매부왈 전현감심륭)
⇨다음 누이는 같은 고을의 선비인 최수인에게 시집을 갔고, 다음 누이는 진주 선비 하항에게 시집을 갔다. 또 사촌 매부가 있는데, 전현감 심륭이다.
游 嘗入山讀書 因忽不來 禮源與白氏言 狂易而奔 言出門庭 旣父與妻 爲徵 鄕人 信之不疑 唯
(유 상입산독서 인홀불래 예원여백씨언 광이이분 언출문정 기부여처 위징 향인 신지불의 유
淵獨愍泣無與晤
연독민읍무여오)
⇨유가 일찍이 산에 들어가 독서하다가 문득 홀연히 돌아오지 않으니 아버지 유예원과 백씨가 말하기를 “미쳐서 달아났다” 했다. 이 말이 문밖에 나갔는데, 아버지와 아내가 증명을 하니 동네 사람들이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오직 연만이 홀로 만날 수 없음을 슬퍼하면서 울었다.
後五年 禮源死 淵持喪守廬 明年壬戌 煶夫書於淵曰 聞有海州蔡應珪者 實迺兄 汝可迎還 淵得
(후오년 예원사 연지상수려 명년임술 식부서어연왈 문유해주채응규자 실내형 여가영환 연득
書差奴以迎 奴再空歸曰 非游也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