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행태론]춤추는 대 수사건
- 최초 등록일
- 2006.06.0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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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정행태론 시간에 관련 시청각자료를 보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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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소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는 일본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접해 본적 있는 일본의 드라마&영화이다.
먼저 드라마로 나와서 큰 흥행을 거둔 후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수업시간 우리가 본 영화는 앞부분을 다 뺀 마지막 클라이맥스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수업 중 교수님이 ‘무엇을 느껴라’하고 요구하시는 모든 부분이 나와 있는 부분이기도하다.
오래 전, 처음 이 영화(드라마)를 보았을 땐 코미디와 사랑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보았었다.(드라마에선 웃긴 대사와 스미레-아오시마의 사랑이야기가 재미있다.)또한 이 영화가 관료들의 행태에 대해서 풍자하고 있는 것이라곤 생각지도 않았었다. 다만 위 상급자들의 절대 서로 일치시키지 못하는 분분한의견과, 더 쉬운 길을 놓고도 진행시키지 못하는 업무상황이나, 각자 자신의 부서들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부분에선 종종
“저 사람들 왜 저래? 짜증나“, ”뭐하는 짓이래“ 하며 답답함을 입 밖으로 낸 적이 있다.
그 답답함이 이 영화에서 진실로 내 보이고자 한 것이라는 걸 이번 수업시간에 알게 되었다.
이 영화에선 상황이 주어지고, 조직, 이익관계, 부패, 학연, 책임전가, 아부, 조직 간의 이익 다툼, 불필요한 형식(지침서), 추구하는 사명감, 동료애 등이 존재한다.
어느 사회나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회가 존재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회들은 관료제로 운영되기 때문인가.
물론 영화에서 과장된 면은 있겠지만, 일선 관료들의 부정적인 면을 다 보여주는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위 상부관료들은 입으로 떠들고, 엉덩이가 의자에 붙은 싸움쟁이들이었다. 일 하나를 처리하자 하면, “우리부서는 못한다. 이건 어느 부서의 책임 아닌가. 그러니 너희들이 해라.” 라는 식의 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한다. 특히 돈이 들어가는 부분에선 더 그렇다. 책임은 누구하나 지지 않으려 한다. 이게 현 관료들의 현실이라고 한다.
영화에선 황당한 일들이 많이 전개된다. 특수수사대를 움직이자면, 관할서의 자금 부담으로 행해져야 하는데 자금이 없다며, 살인사건을 놓고 자살로 꾸미면 안 되느냐는 말을 서스름 없이 내 뱉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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