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행태론]D-13
- 최초 등록일
- 2006.06.02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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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정행태론 시간에 비디오 자료를 보고 관련하여 감상문 작성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전 지식이 없는 나에게 영화의 처음 시작은 매우 아리송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다룬 영화를 보면, 정말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하며 창피해지고 영화를 보는 내내 괜히 긴장하게 된다. 그럼 당연히 영화에 집중하기도 힘들뿐 더러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야할 것이 있다는 그런 강박관념 때문에 영화 내용을 이해하기가 더 힘들어 지는 것 같다. 즉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난 정신이 없었다는 거다. 포민과 호르시초프가 계속 헷갈렸다.
그런 가운데 내가 본 이 영화는 이런 영화이다.
먼저 줄거리는 미국의 정찰기가 쿠바에 핵미사일기지가 설치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하게 된다. 이 미사일기지는 미국전역을 단번에 파괴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시설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국은 대책을 세우려 하지만, 수뇌부의 정책결정론자들의 의견은 두 가지로 엇갈리게 된다. 하나는 미국에 대한 소련의 도전으로 간주하고 전쟁을 하자는 의견이고, 다른 하나는 외교정책으로서 전쟁을 피하고 평화적으로 이 상황을 타개해 나가자는 의견이다. 여기서 주인공인 케네디 대통령과 그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그리고 대통령 보좌관인 케니는 자칫하면 전세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반대의견과의 대립 속에서 최선책을 강구해 나가며 리더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 나간다. 결국은 외교협정으로 인한 평화적인 결말로 끝이 나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리더로서의 역량과 고충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여태껏 최상위급관료(대통령, 장관, 보좌관등)들의 행태를 부정적인 면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였다. 대중매체에서나 어른들의 말 속에서 밑에 사람들 피를 빨아 먹는 상급관료 또는 부정부패로 물든 정치사회, 싸움만 하는 국회의 모습(탁상공론)을 종종 보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옛말처럼 일선관료들의 부정적인 모습이 상위관료들의 모습을 본받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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