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론]고등학교 한글 맞춤법 학습지도안
- 최초 등록일
- 2006.06.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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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론> 시간에 조별로 작성한 고등학교 8단원<국어의 규범>중 (2)한글 맞춤법의 학습지도안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학습지도안
활동지1-> 인터넷 소설을 순 우리말로 각색하여 연극하기
활동지2-> 오락프로의 언어오용에 대한 찬반토론
활동지3->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통해 본 순우리말과 방송매체 언어의 특징비교
의도했던 수업
지적받은 사항
평가
문법교육의 일상화
강의식 문법 교육의 보완방향
우리 말의 아름다움 인식
나오며
본문내용
언어는 사회가 흘러감에 따라 변화합니다. 이것이 언어의 역사성입니다. 언어는 그렇게 사라지고, 나타나며 또 변화합니다. 그런데 현대는 언어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져 지역, 가족, 세대, 계층, 성별, 직업간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아예 언어규범(맞춤법, 표준어, 표준발음법 등)을 포함한 문법을 준수하지 않고 무법(無法)의 언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래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이 훼손되고 있다는 문제를 넘어서 점차적으로 아무 의식 없이 잘못된 언어생활을 당당하게 해나가고 있다는데 더욱 큰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외래어의 사용이나, 비속어와 욕설, 그리고 인터넷 통신 언어의 확산으로 인한 언어의식의 결여. 이러한 것들은 이제 비단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후대에 아름다운 우리 국어를 올바르게 전달해야 하는 아이들이 의식 없이 언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가고 있음이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말과 글이 흔들리더라도 개인, 가정, 단체, 출판, 언론, 정부가 바르게 대처하도록 문법교육을 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인데 국어교육이 이에 대해 소홀히 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행 국어교육은 문법의 원리와 지식과 처방을 체계적,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겨우 국어 교과서의 일부 단원에서 제공하는 단편적 문법 학습을 문법교육의 전부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문법 자체를 학생들이 어렵게만 판단하는 경향이 없지 않으며, 따라서 문법지식은 일상생활에 크게 활용되지 못하고 단순한 지식으로만 그칠 뿐이었다. 영어문법만 중요시 했지, 국어문법은 틀려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일상과 잘 알고 있다는 자만으로 문법을 홀대하고 심지어 입시에 마저 다루지 않는 문법의 내용 또한 그 문제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문법교육이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문법교육이 가치 있는 것이라면, 그 교육내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는 가르쳐야 함을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문법교육의 중요성은 쉽사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대화를 하고 문학작품을 읽고 글을 씁니다. 따라서 국어교육에서 문법교육은 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으로 올바른 언어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작문, 화법, 문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기초가 바로 서지 않았는데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이 갖추어질리 만무한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