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견유학파에 대한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견유학파에 대한 조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견유학파(犬儒學派)·시니시즘이라고도 한다.
이 파의 창시자는 일반적으로 안티스테네스로 여겨지고 있으나, 견유학파를 처음으로 실천한 사람은 “소크라테스에게 미친사람”이라는 디오게네스(주전 410-324)였다. 이 파 사람들은 소크라테스의 극기적인 철학의 일면을 계승하여 덕(德)만 있으면 족하다 하여 정신적·육체적인 단련을 중요시하였으며, 쾌락을 멀리하고 단순하고 간소한 생활을 추구하였다. 일반적으로 자족자제(自足自制), 개인의 도덕적 책임과 의지의 우월성을 존중하였으며, 권력이나 세속적인 일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를 원하였고, 세계시민으로 자칭하여 헬레니즘 세계로 설교여행을 다니기도 하였다.
견유학파에게의 행복은 헬라어로 아우타르케이아라고 하는 자기 만족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들은 소위 디아트리베(수사학 용어로서 장광설 또는 독설적인 논쟁을 가리킨다)라는 것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기들의 생각을 나타냈다.
키니코스라고 부르게 된 것은 안티스테네스가 교편을 잡았던 학교가 아테네 교외의 키노사르게스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으나, 그보다는 시노페의 디오게네스(BC 412?∼BC 323)로 대표되는 ‘개와 같은 생활(kynicos bios)’에서 유래한 듯싶다. 가진 것이라곤 남루한 옷과 지팡이, 목에 거는 수도사의 주머니밖에 없으며, 나무통을 집으로 삼아 살아가는 거지 철학자는 스스로 ‘개와 같은 디오게네스’라고 이름하였다.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신의 특징이며, 필요한 것이 적을수록 신에 가까운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것이 그들의 입버릇이었다. 디오게네스는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것이 행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사회적인 습관은 물론, 이론적 학문이나 예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옛 사람은 그들의 이러한 점을 평하여, 키니코스주의라는 것은 ‘덕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