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학생의 능력차에 대한 교사의 차별대우에 관한 질적연구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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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학 과제로 했던 질적연구 레포트입니다.
상태 양호하며 평가도 좋았습니다.
목차
1.학창시절에 있었던 일
2.해석학적 관점으로 본 그 시절
3.내가 교사가 되면
본문내용
Ⅰ. 학창시절에 있었던 일
(1) 나의 성장사
내가 태어나 중학교때 전학을 가기 전까지 살던 곳은 거제도의 지금도 예전의 모습과 별반 달라진 게 없는 외진 어촌마을이다. 그곳은 교육열이 낮아 나의 부모님 세대들은 대부분 중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었다. 우리 부모님도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변변한 교육은 받지 못하시고 어린 나이에 현업에 뛰어든 분들이다. 할아버지께서는 선원이셨기 때문에 장남인 아버지는 그 일을 자연스레 물려받았다. 그런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난 나는 몸이 약했다. 상대적으로 부모님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자라 학교에서는 늘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스로 찾아서 하는 데 익숙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추진력있는 편이다.
내가 나온 초등학교는 작았기 때문에 운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또래들을 압도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대회는 늘 참가하는 학교 ‘선수’였다. 6학년 때는 전교 회장을 했고 졸업 후 중학교에도 1등으로 입학했다. 돌이켜보면 다른 친구들한테 폐를 끼쳤다 싶을 정도로 수업시간에는 대답을 잘하는 ‘얄미운’ 학생이었다.
중학교 진학은 커다란 변화였다. 지금도 늦잠 자는 습관이 있는 내게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버스를 타고 읍내에 있는 학교까지 가는 일은 ‘전쟁’에 가까웠다. 군 생활도 무사히 마쳤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은 여전히 힘들다. 아침에 늦잠을 자는 습관을 빼고는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모범생인 나를 존중해 주셨고 학교에 대해 좋은 기억이 많은 나로서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선생님들이 몇 분 계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