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다양한 종교와 음식에 관한 금기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4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종교에 따른 음식 문화
목차
연구 동기
종교와 금기(음식문화를 중심으로 하여)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술권하는 사회
-동양
-서양
술 금하는 사회
맺음말
본문내용
연구 동기
지난겨울 온기를 찾아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 약20일을 인도에서 보냈지만 떠나오는 그날까지도 인도의 풍경은 내게 ‘낯 설음’이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너무나 이국적인, 한마디로 ‘인도스러움’의 연속 장면이 바로 인도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인도는 굉장한 매력을 발산하며 과거와 현재의 공존시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인도를 여행한 뒤 수많은 사람들은 인도인들의 정신 그리고 전통이 그대로 묻어져 나오는 그들의 생활양식에 매료되곤 한다. 나는 인도를 가장 인도답게 하는 그 무엇은 바로 종교와 밀접하게 살아가면서 이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생활 양식라고 규정지었다.
한번은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철저히 계습제도를 유지하고 있는(카스트 제도는 법적으로 폐지되었지만, 이미 그들의 삶 속에 법보다, 규범보다 더 강한 관습이라는 명목으로 강하게 남아 있다.)인도인들에게 불가촉천민에 속하는 거지는 소나 돼지 보다 못한 존재였다. 개인이 자비를 들여 길에 다니는 소에게 먹이를 사서 나눠주지만 그것을 거지들이 빼앗아 먹을 시에는 오히려 사람을 쫓아내는 것이었다. 소보다 못한 천인(賤人)이 존재하고, 동물에 지나지 않는 소를 신성시하며 그 고기조차 먹지 않는 인도인들의 종교성이 내게는 생경 했다.
각 나라와, 족속 그리고 그 구성원들 사이에는 그들만의 고유의 종교가 존재 하고 있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와 같이 교세가 큰 종교에서부터 각 부족들이 믿고 있는 영세한 종교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존재한다. 몇몇 집단에서는 종교의 교리가 도덕보다 더 강하게 적용되며 삶의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 세계는 종교로 인한 수많은 전쟁을 경험했다. 기독교에서 믿음의 조상이라 일컬어지는 아브라함의 두 아들 축복받은 이삭과 축복받지 못한 이스마엘의 자손들로부터 시작된 대립과 반목은 아직도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첨예한 대립으로 이어 지고 있으며, 중세 시대 십자군 원정 또한 종교라는 명목아래 이루어진 전쟁이었다. 종교로 인한 전쟁은 이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성서 속 이야기가 진리처럼 남아 우리는 아직도 종교 때문에 국가가 깨어지고 심지어는 가정이 깨어지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