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자기소개(에피소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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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태어나서부터
현재 대학생활까지 정리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유아기 1-7세 (유아기의 학교는 가정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초등학교 시절 8-13세
3. 중학교 시절 14-16세
4. 고등학교 시절 17-19세
5. 어느 덧 성인 20-24세
♣ 나의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본문내용
들어가는 글
1. 유아기 1-7세 (유아기의 학교는 가정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 에피소드 하나
1982년 어느 봄 날, 서울시 미아동. 어느 한 병원에서 빛을 보았다. 어머니께서 전하는 말씀에 따르면 유난히 배가 불렀기에 쌍둥이 인줄 알았다고 하셨다. 실제로 내가 나올때 너무 커서 어머니 혼자 힘으로 나오시기 힘드셔서 재왕절개를 하고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무거워서 업고 다니기도 힘드셨다고 하시는데 그건 그냥 재미있으라고 하는 소리인 것 같다.
2) 에피소드 둘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엄마 이건 무슨 뜻이 예요?”라면서 항상 질문을 해대는 나의 모습이다. 이 세상이 낯설기만 하고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던 나이였기에 당연히 온 세상은 호기심 투성이었다. 무엇이든 호기심이 생길 때면 곧잘 엄마를 붙들고 질문을 해댔다. 종알종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했고, 그럴 때면 엄마는 항상 자상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엄마가 해 주는 설명의 모든 걸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 때마다 또 줄줄이 질문을 해 대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친절히 대답을 해주시던 어머니께서 갑자기 “귀찮다. 네가 알아서 공부 좀 해라”하시면서 언성을 높이셨다. 나의 질문에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 주던 어머니였지만 그 순간 나의 신뢰는 모두 무너져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도 쉬지 않고 질문을 해대는 녀석이 귀찮기도 하였겠고, 혹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어린 나에게는 어머니의 그러한 행동은 커다란 불신감과 실망감으로 다가왔다. 아무래도 그 사건 이후로 어머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 그렇게 평소에 다섯 번 이상은 오가던 ‘엄마’와의 질문을 통한 우리 둘 만의 유대 관계도 멀어져만 가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