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 노트북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5.29
- 최종 저작일
- 2005.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NOTEBOOK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번이라도 사랑을 해 본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인지 알 것이다. 그리고 그 헤어짐이 서로의 마음,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의 환경이나 외부적인 강요에 의한 것이라면 더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영화 노트북은 서로가 너무 나도 사랑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힘든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너무도 순수하고 한결같은 사랑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제목을 보고 노트북이라니, 공책이라니, 정말 무슨 뜻인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의아스러웠다. 그래서 더 관심을 끌게 된 이 영화는 보는 시간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끔 만들었고 영화가 끝날 무렵이 되어서야 영화 제목인 노트북의 의미가 한 남자에 대한 한 여자의 사랑의 기록이자 평생 한 여자만을 끈질기게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두 가지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하나는 요양소를 배경으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그 곁을 지키면 책을 읽어주는 할아버지의 내용이며 다른 하나는 할아버지가 읽어주는 과거의 이야기 속 연인들의 로맨스였다. 할아버지가 읽어 준 이야기는 다음이었다. 어느 날 노아라는 한 남자는 앨리라는 한 여자를 보고 17살 첫 눈에 반하게 된다. 노아가 데이트 신청을 하자 앨리는 노아를 바람둥이로 보고 거절한다. 이 부분에서 노아는 대담하게도 공중 관람열차에 매달려서 멋지게 구애를 하는데, 그 장면을 보고 있으니까 정말 아찔하면서도 그런 노아의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나도 어떤 사람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그 사람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만을 보고 평가했다는 뜻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여느 영화에서처럼 첫눈에 반하지만 그의 사랑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었고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가벼운 의미로만 느꼈던 내 생각이 어쩌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겠다고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