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여성의 예속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5.2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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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의 예속
존 스튜어트 밀 지음 | 김예숙 옮김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에 대한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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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는, 현존하는 불평등 중에서 가장 비이성적이며, 인류 발전을 방해하는 주요한 장애 중의 하나인 남녀 불평등에 대해 결판을 내릴 때가 왔다. 이에 대한 논의는 갑작스럽게,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것이 아니다. 현재까지 많은 여성과 학자들이 그들의 불평등을 토로하고, 여성의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을 했음에도 사람들의 관습과 인식에 깊게 뿌리박힌 남녀 불평등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남녀의 불평등에 대해 꼬집은 많은 저서들 중 가장 대표되는 밀의 ‘여성의 예속’을 바탕으로 논의를 전개하겠다. 남녀 불평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밀이 4장에 걸쳐 이야기 하고 있는 남녀 불평등의 해결 어려움과 불평등의 사례 그리고 남녀평등이 도래했을 때의 이점에 대해 요약해 보겠다. 다음으로 그가 바라보는 남녀 불평등에 대한 논의를 반박하고, 남녀평등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대안들을 제시하겠다.
밀은 4장으로 나누어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간략히 각 장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제 1장에서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제 2장에서는 결혼계약에 관한 조건들에서 나타나는 남녀 불평등을, 제3장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불평등을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제 4장에서는 남녀평등을 통해 얻는 이익을 구체화 시키고 있다. 이제 각장에서 설명되는 남녀 불평등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먼저 제 1장에서 밀은 감정에 기초하는 문제(남녀 불평등)에 대해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토로하고 있다. 또 남녀 불평등의 문제는 지극히 이론적인 것이라 주장한다. 즉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것이 사회를 발전시켰다든지 혹은 여성이 남성에게 복종함으로써 사회의 평화가 유지되었다는 등의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불평등은 단지 근육의 힘에 있어서 여성의 열등성과 관계하여 남성들이 여성에게 부여한 가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여성의 사회적 예속은 현대 사회제도 가운데 하나의 고립된 사실이며 구세계의 사상과 관습의 예물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남성은 여성에게 복종이외에 감성도 원하며, 강요된 노예가 아닌 자발적 노예이기를 원한다. 밀은 남성은 이것을 이룩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포를 통한 억압이 아닌 여성을 결정짓는 교육에 전력하고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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