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불상의 종류와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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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상(佛像)은 불격(佛格)에 따라 불타(佛陀), 보살(菩薩), 천(天), 나한(羅漢)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불상의 종류와 의미를 설명하였다.
목차
불(佛)의 종류와 의미
보살의 종류와 의미
명왕의 종류와 의미
천의 종류와 의미
나한의 종류와 의미
본문내용
불상(佛像)은 불격(佛格)에 따라 불타(佛陀), 보살(菩薩), 천(天), 나한(羅漢)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불(佛)
불이란 ‘Buddha(佛陀)’의 약칭이다. ‘각자(覺者)’ 곧 진리를 깨달은 사람, 진리에 도달한 사람의 뜻이고 ‘여래(如來)’라고도 한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불이란 곧 ‘샤캬무니(Sakyamuni)를 가리키는 말이다.
샤카무니란 샤카 족 출신의 성자란 뜻이다. 인도 북부 네팔 국에 있던 가비라성의 별장인 룸비니에서 지금으로부터 약 2500여 년 전에 정반(淨飯)대왕의 태자로 태어난 샤카무니는 29세까지 세속에 묻혀서 살다가 사람들이 병들고 죽는 일과 같은 고뇌에서 어떻게 해탈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에 부딪혀 드디어 태자의 생활을 버리고 출가하기에 이른다.
아미타여래는 무량광여래, 무량수여래라고도 부른다. 이 부처는 지금도 서방 극락세계에 있으며 그의 광명과 자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무한한 세계에까지 미치고 있으며 이 광명을 받은 자는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약사여래는 동방 유리광세계의 주인이며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고도 하여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재화를 소멸하고 의복, 음식 등을 만족하게 하는 등 12대원을 세운 부처이다. 그래서 항상 손에 약 항아리를 들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부처가 있어서 부처는 석가모니 한 분만이라고 할 수 없게 된다. 사실 경전에 보이는 부처만 해도 35불, 53불, 1천불, 1만 3천불 등이 있다.
보살(菩薩)
성불하기 위하여 수행에 힘쓰는 사람의 총칭인 보살은 ‘보리살타’의 약칭이다. 곧 대도(大道), 대각(大覺)을 바라는 사람이므로 부처는 물론 아니다. 보살은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속성이다. 곧 위로는 부처를 통해 불타의 정각(正覺)의 지혜이자 최고의 이상인 불과(佛果)에 이르는 보리를 구하는 일이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일이다. 그가 얻으려는, 또는 언은 불과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어서는 아니 되며 중생을 위하여 얻어야 하고 중생을 위하여 남김없이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살은 사홍서원(四弘誓願)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황수영, 『한국 불상의 연구』, 삼화출판사, 1973.
장충식, 『한국의 불상』, 동국대학교, 1983.
최완수, 『불상 연구』, 지식산업사, 1984.
진홍섭, 『불상』, 대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