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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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서 발표하라고 하셨을 정도로 잘했습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점에 먼지 쌓인 한구석에는 오늘도 많은 책들이 죽어간다. 모든 이들이 아는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누구나 한번쯤은 고심하고 고민해야하는 대상. 사람 그리고 삶. 이 질문은 쉽게 대답 할 수 없는 질문인 것 같다. 이렇게 심오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이 두께는 너무나 얇아서 의외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 책은 정작 책장을 열기 전부터 여러 가지의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다. 별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가 정말 궁금하게 느껴졌다.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이 다양한 모습들 가운데 하나의 목적이 있는 것일까? 돈? 명예? 물론 이런 세속적인 것일 리가 없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첫 장을 보기도 전에 이미 많은 생각과 질문으로 머릿속이 복잡하였다. 이 물음은 인간의 궁극적 삶의 목적과 의미를 되새기게 하기에 충분하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통해 아가페적인 사랑과 자발적인 도덕으로서의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독자가 한번쯤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상당히 기독교적이며 도덕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결국 작가는 자신의 기독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기독교의 근본 사상인 `사랑`이 인간의 삶에 가장 필요하고,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하였다. 톨스토이는 <사람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지며,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통해 어떠한 깨달음을 전달하려 하고 있다. 솔직히 톨스토이의 책을 완벽하게 읽기는 첨이다. 예전에 톨스토이 단편집을 읽다가 반도 못 읽은 체 덮어버렸다. 하느님. 하느님. 이런 식으로 작가가 기독적인 사상을 전제로 두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다. 예전에 나는 종교적인 서적을 멀리 하였다. 종교는 너무 편파적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혹시나 싶어 톨스토이의 다른 책들을 조사해보았는데 톨스토이가 기독교인이라 그런지 역시나 기독교적 사상을 전제로 둔 책들이어서 그 이후론 관심 외의 인물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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