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정신영화(처음만나는 자유)

소개글

영화

처음만나는 자유를 보고쓴
정신질환분석

목차

1. 폴리
2. 조지나
3. 데이지
4. 리사
5. 수잔나
# 느낌

본문내용

정신간호학 수업을 듣거나 실습을 하면서 접하는 정신질환의 증상들이 개인적으로도 경험하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불안장애에서의 불안과 기분장애에서의 우울증 등은 인간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 본 것들일 것이다. 또한 성격장애에 있어서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도 각 성격의 특성들을 다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 왠지 세상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세상과 맞물려 돌아가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는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판가름하기가 어려워진다. 혹여 내가 이상이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에서는 주인공이 이와 동일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꿈과 현실을 혼동한 적이 있는가`, `돈이 있는데도 도둑질한 적이 있는가`, `우울했던 적이 있는가`, `아마 내가 미쳤었는 지도 모른다`라는 나레이션을 들으며 영화 속 세상으로 빠져들었다.
영화는 ‘클레이무어’라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요양소에서 주인공 수잔나를 포함한 여러 인물들의 정신질환을 다루고 있다. 시설의 물리적인 환경은 정신병원보다 나아 보였다. 전체적으로 채광도 좋았으며 2인 1실 내지는 1인 1실의 방은 집과 유사하게 꾸며 놓았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이나 TV룸 등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개인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도 산책을 할 수도 있다. 그 곳에서의 규칙은 최소한이었으며 각자 나름대로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용자들은 어찌되었건 마음대로 그 곳을 나갈 수 없으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약을 먹어야 하며, 간호사들은 수시로 각방을 점검하였다. 영화는 개인과 사회의 대립 속에서 반체제적인 선동을 발전시키는 대신, 어찌 보면 `그저 조금 민감할 뿐인` 이들의 우정과 교감, 그리고 자아 찾기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삭막한 정신병원 안의 풍경을 로맨틱하고 따스한 것으로 바꿔 놓는다. 그러므로 이 영화는 비정상적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상적인 인물이 어떻게 비정상적인 세계에 매력을 느끼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수잔나를 제외한 인물들을 간단하게 분석해보았고, 수잔나의 정신 질환의 특성, 진단, 역동, 치료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1. 폴리
어릴 때 입은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굉장히 슬퍼한다. 또한 가끔 발작 을 일으키는 방화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