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시]플라톤의 시인 추방론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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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시인 추방론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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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플라톤의 그의 저서인 ‘공화국’에서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시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도 호머를 경외하고 사랑해 왔으며 호머의 시 구절들이 여전히 자신의 두 입술에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덧붙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이 시를 비판하고 시인 추방론의 주장까지 이르게 된 이유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본론>
플라톤은 예술의 악영향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들을 시인 추방론의 이유로 설명을 하였다.
첫째, 플라톤은 시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았다. 플라톤은 [공화국]의 제4장과 제5장에서 어린이들이 밖으로부터 영향을 받기가 쉬우며 일단 받아들인 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는 성향을 지녔다고 우려했다. 요컨대 어린 사람은 어떤 것이 우화적인 때와 그렇지 않은 때를 구분할 줄 모르며 그 나이의 사람이 받아들인 견해는 거의 근절할 수 없고 영속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고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바로 그 이유에서 어린 사람들이 듣는 첫 이야기들은 그들의 도덕적 함양에 최상으로 적합하도록 명확히 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린이들은 허구를 사실로 보는 성향이 있어서 호머가 그의 시에서 표현한 신들의 다툼들이 우회적이었다 할지라도 아이들에게는 도덕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보았던 것이다.
둘째, 플라톤은 많은 사람들이 어떤 작품을 탐독하고 그 작품이 만들어낸 사람을 좋아할 수 있는데,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작품이 풍기는 어떤 권위의 분위기에 휘말려 작품 속의 주인공들이 옳지 않은 행동을 취할 때에도 그들에게 동정적이기 십상이며 심지어 자신들의 실제 생활에서 그것을 흉내 낼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했다. 작품 속에서 제우스의 직계나 친척들이 사악한 일을 했다면, 그 것을 따라하는 사람은 자신의 불량함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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