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셀프 스토리=부모의 양육방식이 나의 성격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나?미래의 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소개글

1.부모의 양육방식이 나의 성격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나? (3장)
2.미래의 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1장)

제 이야기를 쓴 Self Story 입니다.

목차

1.부모의 양육방식이 나의 성격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나?

2.미래의 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본문내용

1.부모의 양육방식이 나의 성격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나?
내가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는 지금도 그렇지만 약간 보수적이셨다. 그리고 다른 부모님들 보다는 엄격하시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자녀 교육은 철저히 시키셨다고 생각한다. 자녀는 나와 2살 터울인 지금은 18살인 고등학생 남동생 한명이 있다.
부모님께서는 나뿐만 아니라 동생에게도 따뜻한 마음과 애정을 쏟으셨으며 어렸을 때는 약간의 체벌(예를 들자면 손들고 5분 있기, 동생과 쟁반위에 물이 든 컵을 쏟아지지 않게 들고 있기 등)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해서 엄격히 행동통제를 하고 책임을 부여하셨다. 아빠보다도 엄마께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이셔서 엄마와의 대화가 아빠와의 대화보다 많아서 인지 지금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무섭다. 부모님께서는 나를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셨고 그 방법이 상당히 바람직하셨다.
이런 양육방식 아래서 자랐기 때문인지 나는 다른 아이들 보다 호기심이 많고 자제력이 높으며, 자신감과 자립심이 높다. 더군다나 나는 맏딸이라서 그런지 동생보다는 책임감이 강한 것 같다.
갑자기 엄마가 해주신 얘기가 생각이 난다. 책임감이 강했던 내가 6살 때 쯤 이던가? 부모님이 잠깐 외출하시고 동생과 내가 집을 보고 있을 때 였다. 동생이 소변이 마렵다고 했는데 당시 6살 밖에 되지 않던 내가 소변 통에 4살배기 동생의 소변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 그 것 뿐만 아니라 그 소변 통을 가지고 화장실에 가서 바닥도 아닌 변기에 버렸다고 하니 내가 생각해도 놀랄 일이다. 지금 6살인 사촌동생을 보면 너무 장난 꾸러기 라서 절대 그런 행동이 나올 것 같지 않은데 내가 그랬다니... 생각이 나질 않아서 인지 더 믿기 어렵다.
다른 아이들은 동생이 생기면 부모의 사랑을 동생이 독차지 하는 것 같아서 부모가 안보는 데서 동생을 때리고 괴롭힌다고 하는데 나는 동생을 한 번도 괴롭힌 적이 없고 엄마께서 기저귀 차는 법도 가르쳐 주셔서 동생 기저귀까지 채워 줬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건 더 믿기 힘든 일이지만 엄마께서 동생이 잘못해서 꾸짖고 매를 드시면 나는 동생을 부둥켜안고 내 동생 때리지 말라며 동생과 눈물을 함께 나눴다고 하셨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엄마 따라서 동생 꾸짖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