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앙드레 지드의 좁은문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5.2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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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좁은문을 읽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내용
본문내용
1. 줄거리
작가 앙드레 지드 자신이기도 한 남자 주인공 제롬은 신체가 허약하고 감성적이고 예민한 성격의 소년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제롬은 어머니와 가정교사와 함께 외롭게 살았다. 제롬은 두 살 위인 알리사와 한 살 아래인 줄리에뜨, 그리고 어린 로베르가 있는 친척집(외가)을 자주 방문하였다. 제롬은 외숙모인 뤼씰르 뷔꼴랭에게는 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예쁜 알리사의 어머니 뤼씰르 뷔꼴랭은 연극적인 발작이 잦아지더니 가출까지 하였다. 알리사는 제롬과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느 날 둘이는 시골의 낡은 교회를 찾았다. 그 때 목사님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설교를 듣고 둘은 감명을 받는다.
제롬은 환상속에서 좁은 문을 보게 된다. 그의 청교도적인 기질과 알리사에 대한 사랑이 바로 좁은 문이라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사랑의 갈등이 시작되는 것이다. 어느 날 제롬은 알리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알게 된다. 알리사는 제롬에게 사랑이 자신에 대한 책임감이 아니라 보다 훌륭한 것을 추구하고 사랑의 완성은 하나님의 품안에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제롬의 어머니가 사망하자 알리사는 제롬을 더욱 애처롭게 여기게 되고 제롬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알리사와 의 결혼이 보다 빨라지지 않을까 여겨져서 슬픔에서 벗어나지만 그것은 자신만의 꿈이었다.
자신의 사랑이 아무리 아름답고 깊어도 알리사가 받아들이지 않는 한 성사될 수 없는 것이다. 그 녀는 평온한 그들 사랑에 혼란을 일으키지 말고 편지를 나누자고 한다. 제롬은 학사시험을 준비하던 중 절친한 친구 아벨 보띠에를 만나 알리사와의 어려운 사랑을 토론하기도 한다. 알리사와 제롬의 관계는 그들 사이의 약혼이나 사랑의 문제를 피해가는 편지만 오고 간다. 제롬이 징집되어 군에 있는 동안에도, 제대한 뒤에도 어색하고 괴로운 관계만 유지된다. 괴롭고 상처주는 대화만 몇 년 동안 오고 간다. 제롬은 알리사 외는 결혼하지 않는다고 알리사에게 말해도 알리사는 점점 수척해지고 결국 죽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